[탄핵인용과 국헌문란에 대하여]

 

 

 

대한민국은 국회난입으로 입법부를 부정하고 영장거부로 행정부를 부정하고

법원 난입으로 사법부를 부정하여 3부를 부정한 초유의 사태를 겪었습니다.

그기에 고위공직자가 헌법을 무시합니다.

 

내란죄의 핵심은 계엄사유가 없는데 비상계엄을 했다는 것입니다.

국헌을 흔들어서 대한민국을 아마겟돈으로 가져가겠다면 그건 파시스트들일뿐입니다.따라서 현정부는 정통성에 상처를 입었습니다.

 

亂政吟(난정음) 법란(法亂)의 시대를 개탄하며

 

 

憲政崩壞三權棄 헌정붕괴삼권기 (헌정 무너지고 삼권 버려졌네)

亂入議堂立法毁 난입의당입법훼 (국회의사당 어지러이 들어가 입법 무너뜨리고)

拒令行政正義失 거령행정정의실 (영장 거부로 행정의 정의 잃고)

侵廷司法公理墜 침정사법공리추 (법원 침입해 사법의 공리 떨어졌네)

 

無端戒嚴內亂罪 무단계엄내란죄 (헌법 무시한 무단 계엄은 내란죄요)

假面法西斯鬼魅 가면법서사귀매 (가면은 파시스트 귀신들일 뿐이라)

國民覺醒匡亂政 국민각성광난정 (국민 깨어나 어지러운 정치 바로잡으리)

阿鼻叫喚防墜跌 아비규환방추철 (아비규환 막아 추락 방어하리라)

 

法西斯([fǎxīsī]법서사)~.파시스트,파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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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석산에서 바라 본 독립기념관)

 

대한민국은 5000년 역사 중 4900여년은 왕국(제국)의 형태였고 최근 100여년 정도만이 국민이 주권자가 된 민국의 형태입니다.이런 민주주의 형태를 침해하여 실질적인 왕이 되어 마음대로 통치하려고 왕국의 형태를 시도하는 대통령들이 있었습니다.이승만의 4사오입 개헌,박정희의 유신,전두환의 광주사태,윤석열의 비상계엄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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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권력도 모자라 왕이 되려고 했다

주권을 가진 국민을 통치 대상의 臣民으로

그것을 옹호하는 자발적 노예가 있다 해도

대다수의 상식을 배반하는 역천자는 처벌

 

妄竊九五逆天常

万姓臣民化犬羊

縱有頌聖歌德辈

難逃大鉞戮枭狂

 

妄竊九五逆天常 (망절구오역천상) 망령되게 구오지존의 자리를 훔쳐 하늘의 도리를 거스르다.대통령의 권한을 넘어 왕처럼 군림하려는 자의 오만함을 비판.구오(九五)는《주역》에서 천자의 자리를 상징

 

万姓臣民化犬羊 (만성신민화견양) 백성들을 신민(臣民)으로 만들고 개와 양처럼 다스리려 하다.국민을 억압하는 독재자의 횡포를 폭로.견양(犬羊)은 《한서》에서 야만인을 비유한 말로, 여기서는 복종만 강요당하는 민중을 뜻함.

 

縱有頌聖歌德辈 (종유송성가덕배) 비록 임금을 찬양하고 덕을 노래하는 무리가 있다 해도.권력에 아첨하는 부역자들을 경계하는 내용.

 

難逃大鉞戮枭狂 (난도대월육효광) 큰 도끼[天罰]를 피하지 못하고 역적은 처단당하리라.역사의 심판을 피할 수 없음을 경고. 대월(大鉞)은 고대 군주가 반역자를 처벌할 때 쓰던 도끼로, 천벌을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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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은유적으로 쓸 필요가 없을 것 같아서 좀더 직접적으로 표현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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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 3.1운동 겨레의 함성 조형물)

 

대통령의 권력도 모자라 왕이 되려고 했다

주권을 가진 국민을 통치 대상의 臣民으로

그것을 옹호하는 자발적 노예가 제법 많다

세상 흐름의 반대로 가는 역천자는 망한다

 

逆天者亡 역천자망

 

大统威权犹未足 대통령의 권위와 힘도 모자라

妄窥王位肆贪婪 함부로 왕의 자리를 노려 탐욕을 부리네.

主权国民淪臣庶 주권을 가진 국민을 신하처럼 전락시키려했고,

自缚群奴竟护奸 자발적 노예들이 오히려 간악함을 보호하네

逆天行事终招祸 하늘의 뜻을 거스르는 행동은 결국 재앙을 부르고,

顺世方得久远安 세상의 흐름에 순응해야 오래 편안하리라.

대통위권유미족

망규왕위사탐람

주권국민륜신서

자복군노경호간

역천행사종초화

순세방득구원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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