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회사원의 주식책 100권 읽고 핵심요점만 정리한 동영상 3편입니다.상당히 공감가는 내용이라 소개합니다.아래쪽에 동영상 내용의 브리핑도 갈무리 해두었습니다. 

https://youtu.be/_FnDGOO-4_8?si=22HAaQ2tFXzLCSG4

 

 

 

 

 

https://youtu.be/1QYfwrKLXmk?si=VjoIjsLHmKfSf5nc

 

 

 

 

 

https://youtu.be/lbuuGMTJ3_s?si=RkwmrU88PztdVlNd

 

 

요점정리

더보기

주식 투자 성공 전략 종합

 

요약

 

100권 이상의 주식 투자 서적을 분석하여 도출된,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공통적으로 강조되는 주식 투자 성공의 핵심 원칙과 전략을 종합적으로 제시한다. 이 전략의 핵심은 '이겨놓고 싸우는' 접근법으로, 이는 단순히 종목을 잘 고르는 것을 넘어, 심리적 통제, 체계적인 매매 타점, 그리고 엄격한 자금 관리를 통해 장기적으로 반드시 이기는 구조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춘다.

 

핵심 성공 원칙:

 

1. 기본 철학: 손실은 짧게, 수익은 길게: 성공 투자의 90%는 손실을 제한하는 것에서 비롯된다. 승률에 집착하기보다 한두 번의 큰 수익이 여러 번의 작은 손실을 압도하는 '손익비' 중심의 사고방식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2. 심리적 해방: '나'를 배제하고 규칙을 따르라: 시장을 예측하고 자신의 판단이 옳음을 증명하려는 시도는 실패의 근본 원인이다. 성공한 투자자들은 자신의 감정과 판단을 배제하고, 사전에 정의된 규칙과 시스템을 100% 따른다. 이는 투자를 '자신과의 싸움'에서 '규칙 이행'의 영역으로 전환시킨다.


3. 최적의 매수 타점: 횡보 후 첫 장대양봉과 눌림목: 가장 강력하고 보편적인 매수 신호는 오랜 기간 횡보하던 주가가 대량 거래량을 동반하며 처음으로 장대양봉을 형성하는 지점이다. 이보다 더 정교한 타점은 장대양봉 이후 거래량이 감소하는 조정을 거친 뒤, 다시 거래량이 증가하며 반등하는 양봉이 나타나는 '고점 대비 하락의 바닥' 즉, 변곡점이다.


4. 자산 증식의 성배: 비중 관리: 단기간에 큰 부를 축적하는 비결은 자금 관리에 있다. 핵심은 수익이 날 때 다음 베팅 규모를 늘리고, 손실이 날 때는 베팅 규모를 줄이는 것이다. 특히, 누적된 수익금을 담보로 기회가 왔을 때 과감하게 베팅하는 전략은 리스크를 통제하면서 기하급수적 수익을 가능하게 한다.


5. 성공 확률 극대화: 강력한 재료: 기술적 분석에 더해, 주가 상승의 강력한 동력은 '재료(뉴스)'이다. 성공 확률이 높은 재료는 *새롭고(New), 글로벌하며(Global), 실적 기대감과 연결(Earnings Expectation)*된다는 세 가지 특징을 공유한다.

--------------------------------------------------------------------------------

 

제1부: 투자의 기본 철학 - 심리전에서 승리하기

성공적인 투자는 기법 이전에 철학의 문제이다. 대다수 투자자들이 실패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시장에 대한 지식 부족이 아니라, 인간의 본능적인 심리적 함정에 빠지기 때문이다.

 

1.1. 이겨놓고 싸우는 법: 손실은 짧게, 수익은 길게

투자의 세계에서 절대적으로 지켜야 할 대원칙은 '손실은 짧게 자르고, 수익은 길게 가져가는 것'이다. 이는 단순히 격언이 아니라, 수학적 확률과 대수의 법칙에 기반한 과학적인 전략이다.


• 승률보다 손익비: 투자자 성필규는 열 번 진입해서 일곱 번 손절하더라도, 성공하는 세 번의 베팅에서 수익을 극대화하면 최종 계좌는 불어난다고 강조한다. 제대로 된 추세에 한 번 올라타면, 그 수익은 이전의 모든 손실을 만회하고도 남는다.


• CIS의 증언: 3천만 원을 2,300억으로 불린 투자자 CIS 역시 자신의 매수 성공률이 30%에 불과했지만, 그 30%의 수익을 끝까지 길게 가져갔기 때문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 목표가 설정의 함정: 덴 제서는 목표가를 미리 정하는 것을 "경마장에서 출발할 때 우승마를 쏴버리는 것"에 비유했다. 큰 수익을 내는 주식은 투자자의 예상을 훨씬 뛰어넘어 상승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를 자의적으로 차단하는 것은 '운'이라는 거대한 기회를 스스로 걷어차는 행위이다.


• 투자의 진리: 상승하는 주식은 계속 상승할 가능성이 높고, 하락하는 주식은 계속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 이것이 기술적 분석의 대전제인 '추세'의 개념이다. 따라서 추세를 따르는 것은 수익을 길게, 손실을 짧게 가져가는 행위와 일맥상통한다.

 

1.2. 예측의 함정: '나'를 배제하는 투자


시장을 이기려 하거나, 자신의 능력을 입증하려 하거나, 상처받지 않으려고 공부하는 행위는 오히려 투자를 망치는 지름길이다. 마크 더글러스는 이러한 잘못된 동기가 시장이 주는 명확한 신호조차 고통스러운 정보로 인식하게 만들어 회피하게 만든다고 지적했다.


• 대가들의 공통된 고백:


   ◦ 앙드레 코스톨라니: 단기적인 주가 변동만 노리는 투자자는 장기적으로 망할 것이 틀림없다.

 

   ◦ 추세추종 대가들: "우리는 무엇을 모르는지 안다." 그들은 자신의 생각과 판단이 아닌 100% 시스템과 규칙을 따른다.

 

   ◦ 마틴 슈워츠: 매매 경력의 가장 중요한 변화는 '자신을 배제해야 한다는 사실'을 안 순간부터 시작되었다. 매매는 시장이 아닌 자신과의 싸움이다.

 

• 해결책: 시스템에 모든 것을 맡겨라:

 

   ◦ 성공 전략의 첫 번째 단계는 자신을 투자로부터 해방시키는 것이다. 매수, 매도, 종목 선정 등 모든 결정을 자신이 아닌, 사전에 정립된 객관적인 규칙과 시스템이 하도록 위임해야 한다.

 

   ◦ 예시: "횡보 후 첫 장대 양봉이면서, 글로벌 재료가 있고, 기관/외국인 수급이 붙고, 200일 이평선 위에 있는 종목이 5일선 위에서 거래량 마르는 음봉을 보이면 종가에 매수한다"와 같은 명확한 규칙을 세우고, 조건에 부합하면 기계적으로 실행한다.

 

   ◦ 이를 통해 감정적 고통과 심리적 갈등에서 벗어나 평화롭고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해진다.

--------------------------------------------------------------------------------

 

제2부: 실전 전략 - 최적의 매수 타점

 

수많은 매수 기법이 존재하지만, 성공한 투자자들이 공통적으로 강조하는 가장 강력하고 보편적인 매수 타점은 추세가 시작되는 '초입'을 공략하는 것이다.

 

2.1. 모든 기법을 압축하는 단 하나의 타점: 횡보 후 첫 장대양봉

 

주가 흐름은 대체로 *'1단계 횡보 → 2단계 상승 → 3단계 변동성 확장 → 4단계 하락'*의 4단계 이론을 따른다. 개인 투자자에게 가장 안전하고 수익 잠재력이 큰 최적의 매수 구간은 1단계 횡보에서 2단계 상승으로 전환되는 바로 그 지점이다.

 

• 남석관 투자자의 '무조건 매수' 타점:

 

   ◦ "시장이 좋은 날, 오랫동안 횡보하던 주가가 처음으로 장대양봉을 뽑은 종목은 무조건 매수한다."

 

   ◦ 이 신호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정보를 접한 세력이 매집을 시작했다는 강력한 증거일 수 있다.

 

   ◦ 이 타점은 복잡한 분석을 단순화시킨다. 횡보 후 첫 장대양봉은 그 자체로 단기 신고가이며, 이후 주가가 상승하면서 이동평균선은 자연스럽게 정배열로 전환되기 때문이다.

 

• 홍인기 투자자의 '가장 강력한 차트':

 

   ◦ "거래대금을 동반하며 전고점(최소 6개월) 또는 역사적 신고가를 돌파하는 장대양봉이 처음 나오는 자리"가 가장 강력하다.

 

   ◦ 이 지점은 매도세가 약하고 매수세가 강해 추가 상승 확률이 매우 높은 구간이다.

 

2.2. 더 우월한 타점: 고점 대비 하락의 바닥 (변곡점 매수)

 

'횡보 후 첫 장대양봉'이 강력한 신호임은 분명하지만, 추세추종 전략에서 가장 확률 높은 최적의 매수 시점은 그 이후에 나타나는 조정 구간의 바닥, 즉 **'변곡점'**이다.

 

• 정상 상승 추세의 정의: 주가가 상승할 때 거래량이 증가하고, 주가가 하락(조정)할 때 거래량이 감소하는 흐름.

 

• 강창권 투자자의 매수 급소:

   1. 주가가 상승한 후 조정을 받을 때, 반드시 거래량이 줄어들어야 한다.

   2. 연속된 음봉으로 가격이 하락하며 거래량이 마르다가,

   3. 평소보다 증가한 거래량을 동반한 첫 양봉이 출현하는 지점이 매수 급소이다.

 

• 변곡점의 의미: 이 양봉은 계속되던 하락 추세가 멈추고 상승으로 전환되었음을 확인시켜주는 신호이다. 즉, 하락의 바닥이 확인된 지점이므로 가장 낮은 리스크로 추세 초입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이다.

 

• 폴 튜더 존스의 철학: 그는 추세의 중간이 아닌 '변곡점'에서 매수하는 것을 선호했다. 변곡점은 손절 라인이 명확하여(변곡점 저점 하회 시) 적은 리스크로 큰 보상을 노릴 수 있는 '로우 리스크, 하이 리턴' 구간이기 때문이다.

--------------------------------------------------------------------------------

 

제3부: 투자의 성배 - 고급 자금 관리 기법

 

아무리 좋은 타점에서 매수했더라도 자금 관리에 실패하면 결국 시장에서 퇴출된다. 단기간에 부를 이루고 꾸준히 자산을 지켜낸 대가들은 자금 관리를 투자의 '성배'라고 불렀다.

 

3.1. 성공의 핵심 동력: 비중 조절

 

핵심 원리는 *'수익이 날 때 더 크게 베팅하고, 손실이 날 때 더 작게 베팅하는 것'*이다. 이는 복리의 힘을 극대화하고 파산의 위험을 최소화하는 가장 강력한 무기이다.

 

 

이러한 전략은 워렌 버핏이 사랑한 키플링의 시 「만약(If—)」의 구절처럼, "쌓아 올린 모든 것(수익금)을 한 번의 동전 던지기에 걸 수 있는" 용기를 주며, 잃어도 원금은 보존되고 벌면 모든 것을 얻는 이상적인 투자 구조를 만든다.

 

3.2. 체계적인 리스크 통제: 손절과 익절 원칙

 

1. 손절 (Stop-Loss)

 

• 실행이 핵심: 손절 수치(-3%, -7% 등)보다 중요한 것은 인간의 손실 회피 본능을 이기고 기계적으로 실행하는 것이다.

 

• 자동 손절 설정: 에드 세이코타가 강조했듯, 키움증권의 '자동 감시 주문' 등 HTS의 자동 손절 기능을 반드시 활용해야 한다. 이는 감정이 개입할 여지를 원천 차단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 기간 컷: 매수 후 주가가 의미 없이 지지부진하다면, 수익이나 손실 여부와 관계없이 일단 매도하는 것도 유효한 전략이다.

 

2. 익절 (Profit-Taking)

 

• 시장이 결정하게 하라: 수익을 길게 가져가기 위해 고정된 목표 수익률(예: +20%)을 사용하지 않는다.

 

• 이동평균선 활용: 수익 중인 종목의 종가가 5일 또는 10일 이동평균선을 이탈할 때 매도하는 '트레일링 스톱' 방식이 효과적이다. 이 경우, 종목의 추세 강도에 따라 익절 규모가 3%가 될 수도, 100%가 될 수도 있다. 남석관 투자자는 "대시세 주는 종목은 10일선을 절대 깨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 분할 익절: 추세가 강력하다고 판단될 경우, 5일선 이탈 시 일부, 10일선 이탈 시 일부, 20일선 이탈 시 잔량을 매도하는 식으로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

 

• 윌리엄 오닐의 8주 규칙: 단기에 20% 이상 급등한 우량주는 최소 8주(약 두 달)를 더 보유하며 대박 수익을 노려볼 것을 강조했다.

 

3.3. 최종 확률 부스터: 강력한 재료의 조건

 

기술적 분석으로 좋은 타점을 찾았더라도, 폭발적인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강력한 '재료(뉴스)'가 필요하다. 60년 경력의 투자자 래리 윌리엄스는 폭발적 가격 상승의 원인을 뉴스라고 지목했다. 좋은 재료는 다음 세 가지 특징을 가진다.

 

1. 새로움 (New): 시장에 없던 최초의 개념 (예: 초전도체 발견, 세계 최초 기술 개발 등)

 

2. 글로벌 (Global): 내수 시장을 넘어 세계적인 파급력을 갖는 이슈 (예: 글로벌 대기업과의 협업, 해외 매출 1위 달성, 글로벌 CEO의 언급 등)

 

3. 실적 기대감 (Earnings Expectation): 재료가 결국 폭발적인 실적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는 강력한 기대감을 주는 것 (예: 조 단위 기술 수출, FDA 신약 승인, 신제품 초대박 등)

이 세 가지 요소를 모두 갖춘 재료, 특히 *'새롭고 실적과 연계된 글로벌 재료'*가 붙은 종목을 대상으로 매매하는 것이 성공 확률을 극적으로 높이는 마지막 한 수이다.


https://youtu.be/AqncKjGmfe8?si=bu9SpP-MQmD6Ma7Q

https://youtu.be/lPUjm1JbQss?si=jG3jELnH861-vIHR

 
 

 

요점정리

더보기

김정수 전업투자자의 투자 철학 및 매매 기법 종합

요약 (Executive Summary)

전업투자자 김정수의 투자 여정, 핵심 철학, 그리고 구체적인 실전 매매 기법을 종합적으로 분석 및 정리한 브리핑 자료이다. 30년간 금융기관에 종사하다 강제 퇴직 후 주식 시장에 뛰어든 그는, 9년간 12번의 계좌 청산(깡통)과 누적 11억 원의 손실이라는 처절한 실패를 겪었다. 특히 코로나19 폭락장에서 막대한 손실을 경험한 후, 그는 기존의 투자 방식을 완전히 버리고 자신만의 원칙을 재정립하는 전환점을 맞이했다.

그 결과, 2020년 6월 매매 재개 이후 20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으며 2021년 한 해에만 약 14억 원의 수익(연 수익률 70%)을 달성하는 극적인 반전에 성공했다. 그의 투자 철학의 핵심은 *'세력'*의 자금 흐름을 추종하는 차트 기반의 스윙 트레이딩이다. 그는 재무제표나 시장 테마 분석을 배제하고, 오직 '저점에서 대량 거래를 동반한 장대양봉'을 세력 진입의 핵심 신호로 간주한다.

그의 성공은 무엇보다 체계화된 리스크 관리에 기인한다.

▲10개 종목
▲4회 분할매수
▲4개 계좌 분산이라는 철저한 분산 투자,
▲신용거래 30% 이내 제한,
▲현금 비중 20% 유지 등은 그의 모델에서 절대적인 원칙이다.

그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투자를 불확실한 '수렵 생활'에서 예측 가능하고 꾸준한 '농경 생활'로 전환시켰으며, 모든 투자자가 자신만의 '최적화 과정'을 통해 필살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본 문서는 그의 실패 경험에서 비롯된 교훈과 성공으로 이끈 구체적인 방법론을 심도 있게 다룬다.

--------------------------------------------------------------------------------

1. 투자자 김정수: 실패와 재기의 여정


1.1. 초기 경력 및 투자 입문

김정수 투자자는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와 미국 일리노이 주립대 경제학 석사 과정을 마친 후, 신한은행 등 금융기관에서 지점장 등으로 약 30년간 근무했다. 2011년 말, 명예퇴직보다 못한 조건으로 강제 퇴직을 당한 그는 생계를 위해 주식 시장에 입문했다. 금융 경력과 학력에 대한 자신감으로 약 10권의 책을 읽고 투자를 시작했으나, 이는 처절한 실패의 서막이었다.

1.2. 12번의 깡통과 11억 원의 손실
그는 투자 입문 후 약 9년 동안 총 12번의 계좌 청산(깡통)을 경험했다. 이 과정에서 누적된 손절액은 약 11억 원에 달했다.

• 잘못된 매매 습관: 실력 없이 돈을 빨리 벌려는 조급함에 역사적 신고가나 급등주 고점에 추격 매수하는 습관이 주된 실패 원인이었다. 이익은 짧게 보고 손실은 크게 보는 패턴이 반복되었다.

• 과도한 신용거래: 적은 자본금을 만회하기 위해 신용거래를 과도하게 사용했으며, 이는 중국 위안화 평가절하(2015), 북한 핵실험(2017), 미중 무역전쟁(2018) 등 시장 폭락 시마다 담보 부족으로 인한 강제 청산으로 이어졌다.

• 최악의 손실:

◦ 하루 최대 손절액: 5억 4,000만 원. 당시 아파트 한 채 값에 해당하는 금액을 하루 만에 손절하며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겪었다.


◦ 코로나19 사태: 시장 폭락기에 총 6억 원의 손실을 보았으며, 코스닥 지수가 8.4% 급락한 2020년 3월 19일 하루에만 2억 4,400만 원을 손절했다.


• 개인적 고난: 투자 실패로 인해 전 재산을 잃고 월세로 거주지를 옮겼으며, 땅과 집안의 상감청자까지 팔아 투자금을 마련해야 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가족들은 그의 주식 투자를 강력하게 반대했다.

1.3. 전환점 및 성공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막대한 손실 이후, 그는 약 두 달간 매매를 중단하고 자신의 투자 방식을 근본적으로 성찰했다. 이 과정에서 그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 큰 변화를 실행했다.

1. 매매 대상 변경: 고점 추격 매매를 완전히 버리고, 바닥(저점)에서 세력이 큰돈을 투입한 '장대양봉' 발생 종목, 즉 턴어라운드 종목만 공략하기 시작했다.

2. 세력 자금 확인: 세력의 자금 투입 여부를 철저하게 확인하고, 조금이라도 불분명하면 매매 대상에서 제외했다.

3. 철저한 분산 투자: 원샷원킬 방식에서 벗어나 10개 종목으로 나누고, 각 종목을 4회에 걸쳐 분할 매수하며, 계좌 또한 4개로 분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러한 변화 이후, 2020년 6월 거래를 재개하여 20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으며, 2021년 한 해에만 약 14억 원의 수익을 올렸다. (연 수익률 약 70%)


2. 핵심 투자 철학 및 원칙

2.1. '세력'을 따르는 차트 기반 매매

그의 투자 결정은 전적으로 차트에 기반한다. 그는 차트를 '세력이 돈으로 그리는 예술 작품'으로 간주하며, 세력의 의도를 파악하는 가장 중요한 단서로 여긴다.

• 재무제표 및 테마 불신: 그는 재무제표, 기본적 분석, 2차전지·메타버스 등 시장의 유행 테마를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 세력이 이미 모든 분석을 끝내고 자금을 투입하며, 개인 투자자에게 정보가 도달할 때는 이미 끝물이라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 차트 분석 관점:

1. 세력의 관점: '내가 세력이라면 개미들을 유혹하기 위해 차트를 어떻게 만들까?'라는 관점에서 차트를 해석한다.

 

2. 전체 판 분석: 오늘의 봉 하나가 아닌, 전체 차트의 흐름 속에서 미래의 주가 움직임을 예측한다.

 

3. 세력 진입/이탈 확인: 차트에 '세력이 돈을 넣었는가?', '빠져나갔는가?'를 끊임없이 질문하며 확인한다.

2.2. 단 하나의 매수 기준: "물려도 살아날 수 있는 종목"

그의 매수 기준은 단 하나, *'물려도 살아날 수 있는 종목'*을 사는 것이다.

 

• 이는 곧 세력이 큰돈을 투입한 종목을 의미한다. 세력은 막대한 자금을 투입했기 때문에 결코 손해를 보지 않으려 하며, 이것이 주가의 하방을 지지하는 일종의 '담보'나 '보험' 역할을 한다고 본다.

 

• 이러한 세력주는 안전성이 높고, 회전율이 빠르며, 수익률 또한 높다는 특징이 있다.

 

2.3. 투자는 확률과 통계에 기반한 '과학'

 

그는 자신의 단기매매가 감에 의존하는 주먹구구식이 아니라, 과거 5만 건 이상의 거래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확률과 통계에 기반한 과학이라고 주장한다.

 

• 승률의 중요성: 주식과 도박을 가르는 기준은 '승률'이다.
◦ 70% 미만: 도박 (할수록 손해)
◦ 70% ~ 80%: 투기
◦ 80% 이상: 투자 (이때부터 돈을 벌기 시작)

 

• 그는 자신의 현재 승률이 *99%*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손실은 극소화하고 이익을 여러 번 누적하는 '손익비' 관리와 철저한 원칙 준수 덕분이다.

3. 실전 매매 기법: '김정수 모델'

3.1. 종목 선정 과정

• 차트 분석: 매일 1,000개 이상의 차트를 보며, 한 종목당 1초 내외로 빠르게 판단한다. 숙달되었기 때문에 세력의 진입/이탈 여부라는 핵심 포인트만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 핵심 신호: 저점에서 대량 거래를 동반한 장대양봉이 발생한 종목을 1차 관심 종목으로 선정한다. 반대로, 고점에서 발생한 장대양봉은 아무리 강해도 즉시 제외한다.

 

• 최종 선정: 1차로 걸러낸 5~10개의 종목을 다시 정밀 분석하여 최종 매수 대상을 결정한다. 그는 "종목이 없어서 못 사는 게 아니라 돈이 없어서 못 산다"고 말할 정도로 좋은 종목은 매일 시장에서 만들어진다고 본다.

3.2. 매수 및 매도 전략

• 매수 원칙 (철저한 분산):
◦ 종목 분산: 포트폴리오를 10개 종목으로 구성한다.
◦ 시간 분할: 한 종목을 매수할 때, 한 번에 사지 않고 4회에 걸쳐 분할 매수한다.
◦ 계좌 분산: 4개의 계좌를 운영하며, 풍차 돌리기 방식으로 자금을 순환시킨다. (예: 1차 매수분은 1번 계좌, 10% 하락 시 2차 매수분은 2번 계좌에 담는 방식)

 

• 매도 원칙 (이익 실현):
◦ 가벼운 종목 (변동성 큰 주식): +10% 수익 시 매도.
◦ 무거운 종목 (변동성 적은 주식): +5% 수익 시 매도.

 

• 손절 원칙:
◦ 기본 원칙은 *'무손절(No Stop-loss)'*이다.
◦ 유일한 예외: 세력이 이탈했다고 판단될 때만 눈물을 머금고 손절한다. 매수 이유였던 세력이 사라졌기 때문에 더 이상 보유할 근거가 없다는 논리다.

3.3. 리스크 관리: 깡통을 피하는 4가지 방법

1. 현금 보유: 주식은 현금으로만 투자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2. 신용 비중 30% 이내: 신용거래는 총자산의 30%를 넘지 않도록 엄격히 관리한다. (그는 과거 데이터 분석 결과 20% 이내로 유지했다면 코로나 폭락장에서도 강제 청산을 피할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3. 현금 비중 20% 유지: 항상 총 투자금의 20%는 현금으로 보유하여 시장 폭락 시 대응할 수 있는 '생명줄'로 삼는다.
4. 위기 시 즉각 대응: 시장에 큰 악재가 발생하면, 손실을 더 보지 않으려는 미련을 버리고 즉시 보유 비중을 축소해야 한다.
3.4. 매수/매도 패턴 분석
그는 다년간의 경험을 통해 물리지 않고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는 차트 패턴을 24가지 유형으로 체계화했다. 초보 투자자는 리스크가 적은 저점 패턴 위주로 접근할 것을 권장한다.

 
  

4. 33가지 원칙 기반의 '최적화 과정'

4.1. 수렵 생활에서 농경 생활로
그는 자신만의 투자 모델을 구축하는 과정을 **'수렵 생활에서 농경 생활로의 전환'**에 비유한다.

• 수렵 생활: 원칙 없이 시장을 헤매며 사슴(수익)과 늑대(손실)를 쫓아다니는 불안정한 단계. 대부분의 개인 투자자가 여기에 머문다.

 

• 농경 생활: 자신만의 검증된 시스템(농장)을 구축하여, 시장(자연)이 주는 재료(종목)를 시스템에 투입해 꾸준하고 안정적인 수익(수확)을 얻는 단계. 시장에 끌려다니는 것이 아니라, 시장을 나의 시스템으로 불러들여 활용하는 경지이다.

 

4.2. 개인화된 투자 모델 구축

 

이러한 '농경 생활'에 도달하기 위해 그는 총 33가지 항목으로 구성된 *'최적화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는 투자자가 자신의 투자 모델을 설계하고, 실제 매매 결과를 통해 끊임없이 수정·보완하여 자신에게 최적화된 필살기를 만드는 과정이다. 주요 항목은 다음과 같다.

 

• 1단계 (전략): 투자 유형(단기/중장기), 매수/매도/손절 기준 등 대원칙 설정
• 2단계 (실행): 원칙에 따른 기계적 매매
• 3단계 (결과 분석): 승률, 손익비, 보유 기간, 회전율, 이익률 등 데이터 분석
• 4.단계 (수정/보완):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1단계의 원칙을 자신에게 맞게 수정 이 과정을 무한 반복하며 동물적 감각과 자신만의 필살기가 완성된다.

5. 투자자를 위한 조언 및 전망

 

5.1. 개인 투자자의 홀로서기

 

• 최고의 스승은 자기 자신: 유명 고수들의 책을 읽고 기법을 배우되, 반드시 소액(1주)으로 직접 실행해보며 자신에게 맞는지를 검증해야 한다. 누구도 대신해 줄 수 없으므로, 스스로 부딪히고 깨달으며 홀로서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 포기하지 않는 자세: 그는 12번의 실패에도 포기하지 않았기에 지금의 성공이 있었다며, 절대 포기하지 말 것을 강조했다. "모든 것을 빼앗겨도 실력은 남는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5.2. 연령대별 조언


• 60대 이상 은퇴 세대: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르다. 할 수 있는 일이 마땅치 않은 상황에서 주식 투자는 나이와 상관없이 할 수 있는 훌륭한 대안이다. 소액으로 실력을 갈고닦으면 충분히 경제적 자유를 이룰 수 있다.

 

• 20~30대 젊은 세대: 자본주의 사회에서 평범한 사람이 부를 이룰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도구가 주식 투자이다. 일찍 시작하여 장기적인 관점(평생 수익률)으로 접근하고, 스스로 종목을 발굴하는 홀로서기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접목한 이론을 실전투자 예시

더보기

 

 

 

일봉 600일 설정한 후 바닥권 거래량 급증 종목 스윙 단타로 5% 수익.중소형주는 10% 수익목표.자본금 큰 것은 5% 수익 목표

추세추종스타일+ 김정수 전업투자가 스타일 접목


보유 자산 비중의 2.5% 비중을 시작으로 10%씩 손해날때마다 추가투입 3번 더 투입하여 10% 비중까지 추가매수하고,이익은 5% 혹은 10% 수익에서 실현.이런 스타일을 무한반복.

예) 만약 10,000원에 매수하여 10%씩 손실이 난다면 비중은 2.5%씩 4번 매수하여 전체비중의 10% 비중이 되므로 전체 10종목까지 매수가능

10,000 + 9000 + 8000 + 7000 = 첫 매수종목은 30% 손실이지만 물타기 3번을 추가하여 평균 손실은 15%


따라서 증권사 별로 4개의 계좌를 구성하면 편리 

그리고 종목수를 늘리고 줄이는 기준은 KOSPI  : 소형주 : KOSDAQ의 기술적 상태가 상승국면인지 혹은 하락국면인지를 보고 상승국면이면 늘리고 하락국면이면 줄이는 식으로 대처하면 합리적(예: 아래그림을 보면 코스피와 코스닥은 하락국면이고 소형주는 상승국면...따라서 전반적으로 종목수를 줄인 상태에서 대응 필요) 



600일 기준 바닥권에서 세력이 들어오는 종목을 중심으로 하기 때문에 리스크가 낮은 편인데 여기에 40% 하락까지 감안한 운용으로 리스크 극도로 회피하여 기본적으로는 손절가 설정 없음.다만 세력이 빠져나가는 것이 확인(거래량 급증 동반한 하락)되면 손절

* (손절 예시) "루닛"을 매수한 적은 없지만 만약 첫 거래량 급증 국면에서 매수했다면 이후 거래량 갱신하며 급락 할때는 손절 매도를 해야함.루닛의 경우 첫 거래량 급증국면에서 기본적 분석을 보니 매출이 급증하면서 영업손실도 크게 증가하는 상황이라 관심종목에서 제외한 종목  

 

 

 

* 키움증권 HTS 기준 참조 화면 

0198 실시간 종목 조회 순위
0659 인포스탁섹터종목
0600 키움종합차트 (600일간 일봉) & 200일간 일봉
0156 조건검색 (바닥권 거래량 급증 종목 찾아내는 검색식)


* NAVER 종목분석 ~ 부채비율과 자본유보율 점검 / 당기순이익과 영업이익 추이 / PER과 PBR  / 리서치
* 스탁이지 ~ 기본적분석과 기술적분석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