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는 아침,히는 해,달(땅)은 (=탄,타나,탈,테일)

日立(일립), Hitachi, ひたち

일본어 발음을 한글로 적어보면 "히다치 "입니다.이것은 히(해)+다치(돋이)

해가 뜨는 것을 의미합니다.

 

“히”는 우리말의 해

“다치”는 우리말의 돋이=도지

히다치는 해돋이=해도지

제대로 표현하면 한국의 해돋이입니다.한국의 해도지가 일본 사투리가 되어 히다치가 되었습니다.

 

일본에서 "히(해)"가 들어가는 말이 또 있는데 "아사히(일본어: 朝日, あさひ)"입니다.

"아사+히"....여기서 "아사"는 "아침"이라는 뜻히고 "히"는 해이니 아침해(朝日)가 됩니다.

 

우리나라도 아사라는 말을 사용했죠. "아사달"은 "아사 + 달"로 현재말로 풀이하면 "아침의 땅"이니 해가 뜨는 동쪽의 땅을 의미합니다.아사달 (阿斯達)은 고조선(古朝鮮)의 수도로 전해지는 지명입니다.고조선의 아사달은 아마도 흥산문명과 가까운 조양(朝陽,차오양)으로 보입니다.朝는 아침이고 陽은 볕으로 해를 뜻하니 "조양"이란 결국 아침해입니다.결국 아사히(朝日)와 같은 의미이며 아사달 지명이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재미있는 것은 카자흐스탄의 수도이름이 Astana(아스타나)입니다.카자흐스탄 사람에게 무슨 뜻이냐고 물어보면 그냥 "수도(=capital city)"라는 뜻이라고 합니다.이것은 우리가 보면 "아침해가 뜨는 땅"이라는 의미,즉 아사달과 맥락이 같죠.

 

아프간 지명 중에 Ashadal 이 있는데 해발 4,000m 정도에 위치하여 아침해가 가장 먼저 닿는 곳의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힛타이트 에게해 동쪽 아나톨리아 해안가에 Assuwa(아스와)가 있는데 해 뜨는 곳을 의미합니다."아수 asu"는 아시리아어로 동쪽을 의미합니다.그말에서 결국 아시아(Asia)가 나왔다고 보면 "아시아"는 해 뜨는 동쪽을 의미하게 되고 결국 아사달과 같은 맥락이 느껴집니다.

 

서울은 서라벌에서 왔고 徐羅伐 서라벌은 서벌(徐伐), 서나벌(徐那伐), 서야(徐耶), 서야벌(徐耶伐), 서라(徐羅)의 다른 표기도 있습니다.서라벌은 "동쪽의 벌판"이라는 의미로 보입니다.벌은 벌판이라고 보면 땅을 의미하고,서라는 "쇠"의 의미 혹은 "새"라고 보는데 "새"는 샛바람(동쪽 바람)에서 알수 있듯이 동쪽을 의미합니다.서라벌이 나중에 서울이 되었으니 결국 서울도 아사달과 같은 의미가 됩니다.

 

 

달(땅)은 (=탄,타나,탈,테일)로 표기되지만 우리말의 "땅"의 의미가 있습니다.

특히 중앙아시아의 나라이름뒤에 "탄" 붙는 나라는 땅이라는 의미입니다.카자흐스탄은 카자흐 민족이 사는 땅입니다.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파키스탄, 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투르크메니스탄 등 나라 이름 뒤에 "탄"이 붙는 나라가 많죠.


고조선 말이 왜 일본에도 있고 중앙아시아,중동,서양에도 있을까? 다소 비약해서 말하면 "환빠"소리를 듣겠지만 다른 책에서는 이해가 안되지만 환단고기를 읽고나면 혹시 하는 마음이 드는 것은 사실입니다.

 

 

[아사달阿斯逹] 아침의 땅


《위서(魏書)》에 이르기를, 지금으로부터 2천 년 전에 단군 왕검이 아사달에 도읍을 정하고 새로 나라를 세워 조선이라 불렀는데 중국의 요(堯) 임금과 같은 시기였다.

(魏書 云乃徃二千載有壇君 王倹 立都 阿斯逹 経云 無葉山 亦云 白岳 在 白州 地或云在 開城 東今 白岳 宮是 開國號 朝鮮 與髙同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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