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한글날입니다.

 

한글날 100주년 

 

1926년 조선어연구회가 '가갸날'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한글날을 제정한 이래, 2026년에 100주년이 되었습니다.

 

훈민정음 반포 580돌 

 

세종대왕이 1446년(세종 28년)에 훈민정음을 반포한 것을 기준으로 계산해 2026년은 580돌이 됩니다.

 

간송 전형필 선생의 '훈민정음 해례본' 입수 경위를 보면 참으로 드라마틱합니다.

한글 창제 원리와 용법이 상세히 기록된 《훈민정음 해례본》(국보)은 일제강점기 민족문화 탄압 속에서 자칫 소멸할 뻔한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았습니다.

 

해례본의 발견 (1940년)

 

경북 안동의 한 가문에서 훈민정음 해례본이 발견되었다는 소식이 문화재 수집가인 간송 전형필 선생에게 전해졌습니다.기꺼이 지불한 '10배의 거금': 당시 소유자는 매매가로 1,000원을 제안했습니다. 그러나 간송은 "훈민정음 같은 보물은 적어도 1만 원 이상의 가치가 있다"며 거금 1만 원을 건넸습니다. 여기에 매매를 중개해 준 거간꾼에게도 수고비로 1,000원을 따로 더 얹어 주었습니다. 당시 1만 원은 기와집 10채를 사거나 큰 기와집 한 채를 살 수 있던 거금이었습니다.

 

목숨을 건 보관 

 

일제의 눈을 피해 간송은 해례본의 존재를 철저히 비밀에 붙였습니다. 한국전쟁 당시 피난길을 떠날 때도 훈민정음 해례본만큼은 베개 속에 품고 자며 지켜냈다고 전해집니다. 간송의 이러한 헌신 덕분에 한글의 과학적 창제 원리가 밝혀질 수 있었습니다.

 

현재 대구 간송미술관에서는 겸재 정선 탄신 350주년 기념 특별전을 합니다.


대구간송미술관 겸재 정선 특별전

 

며칠전 미리 온라인 예약을 했습니다.온라인 예약은 성인 1인 9800원이고 현장구입은 14,000원입니다.

 

대구광역시 수성구 미술관로 70 대구간송미술관

주차장에서 주차하고 나와보니 대구미술관이 있고 그 안쪽에 별도로 간송대구미술관이 있습니다.입구 부분은 현대식 건물이지만 동양의 여백의 미가 느껴지는 건물이었습니다. 

 

대구간송미술관에서는 겸재 정선 탄신 350주년을 기념하여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전시명: 《겸재 정선 - 조선의 눈으로 조선을 그리다》
전시 기간: 2026년 9월 16일 ~ 2026년 12월 27일

전시 내용 

간송미술문화재단과 삼성문화재단(호암미술관) 등이 협력하여 국보·보물 등 216점에 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겸재 작품을 한자리에 모은 회고전입니다. 주요 관람 포인트: 〈인곡유거〉, 〈압구정〉, 〈장안연우〉 등 정선의 대표적 진경산수화와 인물화, 그리고 그의 삶과 문인 교유관계를 보여주는 다채로운 서화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청풍계지각

겸재 정선(謙齋 鄭敾)과 진경산수화

 

조선 고유의 학풍, 진경산수화(眞景山水畫)

 

겸재 정선(1676~1759)은 중국의 관념적 산수화 복제에서 벗어나, 우리나라의 실제 산천을 직접 거닐며 고유의 필법으로 그려낸 '진경산수화'의 개창자입니다.

 

붓을 꺾지 않은 열정 

 

정선은 80세가 넘는 노년까지 돋보기를 쓰고 손을 떨어가며 그림을 그렸습니다. 평생 사용한 붓을 묻은 '붓무덤(필총)'이 만들어질 정도로 엄청난 수작을 남겼습니다.

의금부계회도



겸재 정선 관련 화제(畫題) 및 시화(詩畫)

 

겸재 정선의 화풍을 설명할 때 가장 유명한 이야기는 당대 최고 시인이었던 사천 이병연(李秉淵)과의 우정, 그리고 함께 만든 시첩 《경교명승첩(京郊名勝帖)》입니다.

 

詩畫換相看 (시와 그림을 서로 바꾸어 보다)두 사람은 "네가 시를 써주면, 나는 그림을 그리겠다"라며 '시화환상간(詩畫換相看)'의 약조를 맺고 한강 주변의 명승지를 시와 그림으로 교환했습니다.

 

겸재의 그림과 함께 전해지는 이병연의 시 중 대표적인 한시를 소개합니다.

 

취중증겸재 (醉中贈謙齋 - 술에 취해 겸재에게 주다)

 

我詩君畫價相當 (아시군화가상당)
내 시와 자네 그림 값을 치자면 서로 팽팽하니


輕重何須論兩銖 (경중하수논량수)
어느 쪽이 가볍고 무거운지 어찌 단 몇 수(銖)의 무게까지 따지리오.


詩出畫中畫出詩 (시출화중화출시)
시 속에서 그림이 나오고, 그림 속에서 시가 터져 나오니


詩畫兼忘是眞人 (시화겸왕시진인)
시와 그림을 모두 잊은 이곳에 진짜 신선이 있네.


필운대상춘도 (멀리 보이는 산은 관악산)

실제로 특별전을 관람하고 보니 겸재 정선의 그림과 사천 이병연의 시를 함께 볼 수 있는데 이병연의 글 솜씨도 예리하고 수려하다고 합니다만 경교명승첩에 실린 시구(화제)의 “내용”은 대부분 친구인 사천 이병연이 지어준 것이고, 그 시를 그림 옆에 직접 써 내려간 글씨의 필적은 모두 겸재 정선(鄭敾)의 것입니다.

고사관폭도

 

 

위 일출의 목멱산은 지금의 남산입니다.목멱산 좌측 화제의 글 내용이 바로 이병연의 한 시이고,필적은 겸재 정선이 쓴 것입니다.

목멱조돈木覓朝暾이란 목멱산의 아침햇살이라는 의미입니다.

曙色浮江瀑 (서색부강폭)

觀積隱約來 (관적은약래)

朝朝朝上綠 (조조조상록)

南木覓朝暾 (남목멱조돈)

 

새벽빛이 강물과 계곡 위에 아련히 감돌고,

겹겹이 둘러딴 산봉우리들이 희미하게 모습을 드러내네.

아침마다 푸른 산자락을 밝히며,

남쪽 목멱산(남산) 위로 아침 해가 빛나게 떠오르는구나."

 


 

사천 이병연(李秉淵, 1671~1751)은 당대 최고의 시인으로 이름 높았을 뿐만 아니라, 글씨(서예)에서도 고유의 개성과 높은 예술적 경지를 보여준 인물입니다. 사천 이병연의 글씨가 지닌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조선 후기 '동국진체(東國眞體)'의 영향과 유연성

 

당대는 원교 이광사, 백하 윤순 등을 중심으로 조선 고유의 서체인 동국진체가 형성되고 유행하던 시기였습니다. 이병연의 글씨 역시 중국 서체의 정형화된 틀을 그대로 따르기보다, 조선 서가 특유의 자연스럽고 유연한 필의(筆意)가 짙게 배어 있습니다.

 

2. 시인(詩人)으로서의 기운이 반영된 예리함과 단정함

 

그의 글씨는 전문 서예가의 거창하거나 비장한 필체라기보다는 문인다운 정갈함과 문기(文氣)가 돋보입니다.

획의 흐름: 획이 매끄럽고 정갈하며, 글자 마디마디에 예리하면서도 기개가 담겨 있습니다.

자형의 특징: 정형화된 정자체에 매이지 않고 자유로우면서도 획의 굵기와 간격이 균형을 이루어 정갈한 느낌을 줍니다.

 

3. 겸재 정선 그림과의 뛰어난 '시화합일(詩畫合一)'

 

이병연의 글씨는 겸재 정선의 그림과 함께 배치될 때 가장 큰 빛을 발합니다.

겸재 정선의 선이 굵고 힘찬 진경산수화 곁에 배치된 이병연의 한시 서예는 그림의 묵직함을 다듬어주며 음양의 조화를 이룹니다.

그림의 여백을 침범하지 않으면서도 시와 그림이 하나의 작품으로 완벽히 어우러지는 기품 있는 필체를 보여줍니다.

 


(좌) 안현석봉(鞍峴夕烽) 有味老淸時, 捲簾山色晩 笑看一點星, 飽喫陽川飯
"계절 맛 참으로 좋은 때,발 걷으니 산빛이 저물었구나.
웃으며 한 점 별같은 불꽃을 보고,양천 밥 배불리 먹는다."

(우) 소악후월(小岳候月) 巴陵明月出, 先照此欄頭 杜甫無題口, 終爲小岳樓
"파릉에 밝은 달 뜨니,이 난간머리에 먼저 비추네.
두보시에 제구가 없으니,마침내 소악루가 되었네."



겸재 정선의 그림을 보고 한수 읊어봅니다.

曉江遠眺 (효강원조 - 새벽 강을 멀리 바라보며) - 仙文 金永漢

 

曙 色 浮 江 遠 岫 浮 (서색부강원수부)

새벽 빛 강물 위에 떠오르고 멀리 산봉우리 아련한데,

 

煙 霞 隱 約 帶 鄉 愁 (연하은약대향수)

안개와 노을 자욱한 속에 나그네 시름이 서리네.

 

客 心 隨 水 往 南 國 (객심수수왕남국)

나그네 마음은 물길 따라 남쪽 나라로 향하는데,

 

一 葉 輕 舟 獨 自 幽 (일엽경주독자유)

한 조각 작은 배만 홀로 그윽하게 떠 있구나.

 

 

경교명승첩 인곡유거

인곡유거(仁谷幽居)는 '인왕산 골짜기(仁谷)에 있는 그윽하고 아늑한 집(幽居)'이라는 뜻으로 50세 이후 30년간 살았다고 합니다.

 

太華雲幷 (태화운병)
태화산(화산)의 장엄한 구름이 드높이 솟아오르고,

北溟波浪 (북명파랑)
그 거대한 기운이 동쪽(조선)의 강가/바닷가에 머물렀다.


 

 그림의 아래를 보면 시종이 당나귀 고삐 줄을 잡고 있고 겸재로 보이는 사람이 막 담장 안으로 들어갑니다.
전나무 우측으로 청풍지각이 보이고 좀 더 안쪽에 초당이 보입니다.소나무 뒤로 깍아지른 바위가 보이고 바위 끝단에 작은 길이 보입니다.


겸재 정선의 〈청풍계도(淸風溪圖)〉는 조선 후기 진경산수화의 화풍과 역사적 배경을 엿볼 수 있는 보물(제1952호) 명작입니다.

1. 장소와 배경 (청풍계)

청풍계(淸風溪)의 위치 

 

서울 인왕산 백악산 기슭(현재 종로구 청운동 일대)에 위치했던 골짜기입니다. '맑은 바람이 부는 계곡'이라는 뜻으로, 경치가 뛰어나 조선시대 수많은 문인과 화가들이 찾던 명승지였습니다.

 

장동 김씨(안동 김씨)의 거점

 

이곳은 병자호란 때 절개를 지킨 청음 김상헌, 선원 김상용 선생 등 안동 김씨(장동 김씨) 가문이 대대로 거주하던 세거지였습니다.

 

2. 그림의 화풍과 특징

 

음양의 조화

 

화면 왼쪽에는 바위산과 암벽을 굵고 거친 묵선(수묵 필법)으로 웅장하게 표현하고, 오른쪽에는 수목과 계곡의 집, 연못 등을 부드럽고 정교한 미법점(쌀알 모양의 묵점)으로 대비시켜 음양의 균형을 이루어냈습니다.

 

압도적인 구성 

백악산 기슭의 울창한 수목과 거대한 기암괴석, 그 사이에 들어앉은 김상용의 옛 고택(청풍지각)을 과감하고 힘찬 필치로 배치하여 진경산수화 특유의 강렬한 기개를 전달합니다.

 

3. 겸재 정선과의 인연

 

겸재 정선은 장동 김씨 가문(김창집, 김창흡 등)의 후원과 학문적 영향 속에서 성장했습니다. 정선은 스승과 후원자들에 대한 고마움과 존경을 담아 청풍계 일대의 풍광을 여러 차례 화폭에 담았으며, 그중 1739년에 그린 이 〈청풍계도〉가 완성도 높은 대표작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현재는 간송미술관에 소장되어 있습니다.

혜원 신윤복의 미인도는 이번 겸재 정선의 특별전과는 상관없이 전시실 3에서 상설 전시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오해가 없으시길

연강임술첩 우화등선

우화등선은 뱃놀이 시작을 그린 것이고 아래 웅연계람도는 뱃놀이를 마친 것을 그린 것입니다.

소동파의 전적벽부는 “임술지추 칠월 기망(壬戌之秋 七月 旣望)"이 바로 1082년(임술년) 가을 음력 7월 16일을 뜻합니다.
후적벽부(後赤壁賦)》는 그가 1082년에 지은 두 번째 적벽부로 음력 10월 보름(15일)입니다. 후적벽부는 인생의 무상함과 유유자적한 도교적·자연주의적 경지를 담아내어 후대 문인과 화가들에게 큰 영감을 주었습니다.

전적벽부의 내용을 요약하면

“적벽부는 소동파가 유배 시절 적벽에서 뱃놀이를 하며 인생의 허무함을 자연의 이치로 극복한 과정을 담은 글입니다.
가을밤 적벽의 빼어난 절경 속에서 손님들과 뱃놀이를 즐깁니다.
노래를 슬프게 부르은 객은 삼국시대 영웅 조조마저 사라졌듯, 스러져가는 인간의 짧고 허무한 삶에 슬퍼합니다만
소동파의 깨달음은 강물과 달처럼 만물은 변하는 동시에 변하지 않는 법이며, 자연이 주는 바람과 달을 마음껏 누리는 것이 진정한 지혜임을 깨닫습니다.
즉, 영웅의 역사와 인간 삶의 허무함을 자연의 순환과 섭리를 통해 초월하고 내면의 평화를 얻는 이야기입니다.”

그것을 기념한 뱃놀이를 그린 것이 임술연강첩인데 여기서 연강(漣江)은 “연천(漣川)을 흐르는 강'이라는 뜻으로, 임진강의 연천 구간을 이르는 별칭이자 예스런 표현입니다.

연강임술첩은 중국 북송 시인 소동파가 임술년(1082년) 10월 보름에 뱃놀이를 하고 지은 《후적벽부》의 고사를 따라, 1742년 10월 보름 겸재 정선이 경기감사 홍경보, 연천현감 신유한과 함께 임진강(연강) 우화정 아래에서 뱃놀이를 즐긴 후 이를 기념하여 제작한 화첩입니다.

연강임술첩 웅연계람도

윗 그림의 아래 글씨는 연천현감 신유현의 글씨(발문)가 들어간 겸재 정선의 대표적인 작품은 《연강임술첩(漣江壬戌帖)》입니다.그리 유려하게 잘 쓴 글씨는 아니지만 상당히 단정하게 쓰기 위해 모든 정성을 다한 느낌은 듭니다.

잠시 중간에 휴식 중 창문 밖의 풍경 중에 소나무가 너무나도 보기 좋습니다.

정양사
금강내산

겸재 정선이 부채(선면화)에 그린 〈금강내산(金剛內山)〉은 내금강 만이천봉의 장엄한 산세를 한 손에 들어오는 부채꼴 화폭 안에 부감법(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는 시점)으로 절묘하게 담아낸 진경산수화 명작입니다.

1. 주요 특징 및 구도

파노라마식 배치 

 

180도로 펼쳐지는 반원형 부채의 방사형 화폭 특성을 완벽히 활용했습니다. 부채를 펼치는 순간 부챗살을 따라 흰 암봉(바위 봉우리)들이 솟아오르고, 계곡과 수목이 원형으로 둘러싸는 듯한 생동감과 파노라마적 연출을 느끼게 합니다.


음양(陰陽)의 필법 대비

 

수묵 흙산(음)

 

화면 주변부와 하단부의 흙산과 숲은 부드럽고 짙은 먹점(미법점)으로 표현했습니다.

 

골산 바위봉(양)

 

화면 중앙과 상단에 치솟은 금강산 특유의 암봉들은 날카롭고 강렬한 수직 준법(垂直皴法)으로 하얗게 솟구치듯 그려내어 감탄을 자아냅니다.

 

2. 미술사적 의미와 감상 포인트

소장형 갤러리 

 

조선시대 사대부들에게 부채는 단순한 바람개비가 아니라 손에 쥐고 다니는 '이동식 갤러리' 역할을 했습니다.

 

신필(神筆)에 대한 찬사

 

당대 문인들과 관료들은 "손에 만이천봉을 쥐었다"며 겸재 정선의 부채 그림에 대해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수묵 선면화의 정수

 

부채꼴이라는 제약이 많은 화폭과 접히는 면의 한계를 뛰어넘어 완벽한 밀도감과 여백의 미를 선사하는 겸재 정선 진경산수화의 대표적인 소품 걸작입니다.

 



한글이 중국의 한자를 빌려 쓰던 데서 벗어나 우리말 소리를 직접 담아낸 독창적인 문자체계를 확립했듯이, 겸재 정선(謙齋 鄭敾)의 진경산수화(眞景山水畫) 역시 오랫동안 조선 화단을 지배하던 중국 관념산수화의 그늘에서 벗어나 ‘조선의 진짜 풍경(眞景)’을 우리의 시각과 기법으로 담아낸 미술사적 혁명으로 평가받습니다.남의 관념에서 나의 현실로 바뀐 것입니다.겸재정선의 수묵준법과 적묵법 및 태극에 의한 음양이 진경산수화에 녹아 있습니다.


미술관 굿즈 상품 중에 위 금강내산 쥘부채가 있어서 하나 구입했습니다.
금강내산은 겸재 정선이 노년에 그린 가장 완숙한 작품입니다.가격은 21,000원입니다.

 

 


관람시간은 2시간 정도 걸렸습니다.관람을 할때는 몰랐는데 마치고 나니 다리가 아프더군요.관람을 마치고 고모역 근처 "맛질예찬토담 시지고모역직영점(대구 수성구 고모로 187)로 가서 돌솥2인+석쇠구이반판세트로 식사를 마친 후 부산으로 되돌아보니 197km의 관람 여정이었습니다.군대 있을때 저는 호송병을 했고 고모역에서 물건을 전달하기도 했습니다.이 근처는 거의 40여년만에 다시 온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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