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漢詩한시
선시/학명선사
山無愛我意산무애아의 : 산이 나를 좋아할 리 없지만
我有愛山心아유애산심 : 내가 좋아 산에서 산다
多年居住日다년거주일 : 한 산중에서 오래 살다보니
只是惡緣心지시악연심 : 쓸데없는 인연들이 나를 괴롭히네
*鶴鳴(학명) 선사의 偶吟(우음) 이란 선시입니다
*참고로 마지막 구절이 只是我見心 (지시아견심)으로 되어 있는 곳도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내마음 이라
#한자공부
*풀이
백학명[ 白鶴鳴 ]
조선 후기와 일제강점기의 고승. 내소사·월명암 주지를 거쳐 내장사 주지를 지냈으며, 불도수련과 교리전도에 힘쓰고 반선반농(半禪半農)을 권했다.
'漢詩筆寫(한시필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거초하오수기·閑居初夏午睡起) - 양만리(楊萬里 (0) | 2023.08.08 |
---|---|
摘茶 적다 / 懶翁惠勤(나옹혜근) (0) | 2023.08.08 |
<송병선, 金海述懷(김해술회)> (0) | 2023.08.08 |
載厭緋帆茜旆輕(재염비범천패경) (0) | 2023.08.08 |
金海首露王(김해수로왕) (0) | 2023.08.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