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해지려니 했는데 날씨 더욱 차가워지고
진땅을 다시 언 땅으로 딱딱하게 만들었다
산에 드리운 간접조명에 까만 숲이 되었지만
세찬 바람아 잔잔한 매화향기 그만 쓸려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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