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한글 심상 -> 한시 자작 - 글씨(붓펜,만년필]
한 삼년 정장입고 출근하지 않았네
언제나 활동하기 편한 아웃도어 룩
학교 직장에 얽매이지 않는 즐거움
무더운 칠팔월에 누가 나보다 나아
-김영한
三載不著正裝衣
常樂戶外舒適姿
不拘學職樂無羈
七八炎暑誰能及
仙文 金永漢
- 작시노트
三載不著正裝衣
"삼 년간 정장을 입지 않았네"
三載(삼 재): 삼 년, 正裝衣(정장의): 공식적인 옷.
常樂戶外舒適姿
"늘 편안한 아웃도어 차림을 즐기네"
戶外(호외): 야외, 舒適姿(서적자): 편안한 모습.
不拘學職樂無羈
"학교와 직장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움"
不拘(불구): 구속받지 않음, 無羈(무기): 자유로움.
七八炎暑誰能及
"칠팔월 무더위에 나를 넘어서는 이 누구인가"
炎暑(염서): 찌는 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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