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은 죽음 너머에 있는 곳이 아니라, 살아 있는 순간마다 스스로 닿아가는 자리이니 "천국은 저편이 아니라, 오늘의 삶이다."
제 30회 비슬산 참꽃축제를 보러 갔습니다. 축제일이 일요일이고 참꽃이 한창 만개 할때라 비슬산 공용주차장에 주차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어 전날 밤에 출발하여 공용주차장에 주차 한 후 일박했습니다.축제일 새벽 6시에 무료셔틀버스를 타러 갔더니 이미 장사진을 이루어 저의 순번이 500번 가까이 되어 8시 부터 출발한 셔틀버스를 8시 55분에 순서가 되어 타고 대견사로 향해 올랐습니다.대견사를 넘어 참꽃 군락지는 천상의 화원으로 화양연화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222km 운행의 고생한 보람이 있었습니다.
높은 곳에 올라야 비로소 대견(大見)이 열린다. 저 너머 삼층석탑이 있는 대견사(大見寺)가 보인다.
대견(大見)을 넘으니 곧 참꽃이 보이는데 실로 진화(眞華)롭다.
한시 3편
前宵月色駕山行 車隊排明候曉更 盤道半乘登峻嶺 眞花天上見華榮 - 仙文 金永漢
전소월색가산행 차대배명후효경 반도반승등준령 진화천상견화영
지난밤 달빛 아래에서 차를 타고 산을 올랐네. 차량 대열은 새벽이 밝아오자 정렬하여 여명을 기다리고, 구불구불한 길을 반쯤 타고 가파른 고개에 오르니, 하늘 위에서 진정한 꽃이 화려하게 피어난 모습을 보여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