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공부
<한문(漢文) 이해하기>
📌.어조사의 본질 “어조사는 의미가 아니라 기능으로 읽는다.”
📌.품사의 핵심 “품사는 글자의 이름이 아니라, 문장 속 역할이다.”
0.之: 관형격 어조사→ 앞말을 형용사처럼 만들어 뒤를 수식.
角力之戱: 힘을 겨루는 놀이
好學之士: 배우기를 좋아하는 사람
愛民之心: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
0.忽: 상태적 부사→ ‘갑자기, 문득’ “忽은 순간의 마음을 드러내는 말이다.”
忽生疑心: 갑자기 의심하는 마음이 생기다
忽然大悟: 문득 크게 깨닫다
忽聞其言: 갑자기 그 말을 듣다
0.於: 어조사 (뜻 없이 역할만)→ 문맥 따라 해석 (~에 / ~에서 / ~보다 / ~에게) “於는 뜻이 아니라, 문장의 방향을 잡는다.”
①.장소·시간 (~에, ~에서)
生於漢陽: 한양에서 태어나다
會於此地: 이곳에서 모이다
死於是年: 그 해에 죽다
②.유래 (~에서, ~로부터)
出於本心: 본마음에서 나오다
得於學習: 배움에서 얻다
起於微末: 미미한 데서 시작되다
③.비교 (~보다)
勝於人: 남보다 낫다
重於山: 산보다 무겁다
明於理: 이치에 밝다
④.대상 (~에게, ~에)
忠於君: 임금에게 충성하다
告於師: 스승에게 알리다
求於民: 백성에게 구하다
⑤.피동 (~에게)
笑於人: 사람에게 웃음거리가 되다
制於法: 법에 의해 제약되다
害於敵: 적에게 해를 입다
0.於是: (於 + 是)→ 이것에 → 이에, 그래서. “於是는 생각이 행동으로 넘어가는 지점이다.”
於是決行: 이에 결단하여 실행하다
於是退去: 그래서 물러나다
於是明白: 이에 분명해지다
<자료 채집, 시원명리철학원. 자료(240쪽)>
…..
위 공부했던 내용, 즉 어조사 「之」「忽」「於」「於是」의 문법적 성격을 실제 문학적으로 구현해보려고 7언율시 한시를 짓습니다.

山月微明照古之
松風忽起動寒枝
學書於室思心正
養德於春得道遲
雲影低垂歸鳥遠
江聲細續釣人知
默然一悟塵緣盡
於是淸光滿素池
- 仙文 金永漢

山月微明照古之: 산월미명조고지
松風忽起動寒枝: 송풍홀기동한지
學書於室思心正: 학서어실사심정
養德於春得道遲: 양덕어춘득도지
雲影低垂歸鳥遠: 운영저수귀조원
江聲細續釣人知: 강성세속조인지
默然一悟塵緣盡: 묵연일오진연진
於是淸光滿素池: 어시청광만소지
山月微明照古之 산의 달빛이 희미하게 옛것을 비추니 (“之”는 「古」를 꾸며 ‘옛것의’라는 관형 역할)
松風忽起動寒枝 솔바람이 문득 불어 차가운 가지를 흔드네 (“忽”은 ‘문득’의 찰나를 드러냄)
學書於室思心正 방 안에서 글씨를 익히며 마음의 바름을 생각하고 (“於”는 장소 기능)
養德於春得道遲 봄에 덕을 기르되 깨달음은 늦게 얻는다 (“於”는 시점의 뜻)
雲影低垂歸鳥遠 구름 그림자는 낮게 드리우고 돌아가는 새는 멀어지며
江聲細續釣人知 강의 소리 잔잔히 이어짐을 낚시꾼이 안다
默然一悟塵緣盡 고요히 한 번 깨달으니 세속의 인연이 다하고
於是淸光滿素池 이에 맑은 빛이 흰 연못에 가득하다 (“於是”는 인식의 전환·결론)
*압운은 1,2,4,6,8로 “지지지지지 / 之 枝 遲 知 池”로 모두 입성
화시유화(畵詩遊畵) 종이책과 전자책 출간
종이책도 (2025.10.16) 출간되었습니다.책 제목은 화시유화(畵詩遊畵)입니다.종이책은 166페이지로 전자책 대비 내용이 절반수준입니다.전자책은 311페이지 분량으로 그동안 직접 촬영했던 사진 100
pungnew.tistory.com
'畵詩遊畵(자작)시,한시,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고구려가 삼국을 통일 할 수 없었던 이유 (1) | 2026.02.16 |
|---|---|
| 食禮詠(식례영, 식사예절을 읊다) (0) | 2026.02.11 |
| UN공원 홍매화 (0) | 2026.01.24 |
| 得意忘言 (0) | 2026.01.12 |
| 병오년(丙午年) (0) | 2026.01.0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