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漢詩한시
男兒有志出洋外
事不入謀難處身
望須同胞誓流血
莫作世間無義神
남아유지 출양외
사불입모 난처신
망수동포 서유혈
막작세간 무의신
사나이 뜻을 품고 큰 물 밖으로 나와서
일을 도모하지 못하니 몸 둘 바 어려워라
모름지기 동포를 우러르며 피 흘리리라 맹세했거늘
세상에 의리 없는 귀신은 되지 말아야 하리
#한자공부
*풀이
1908년, 연합의병부대의 국내진입 거점 구축을 위한 두만강변 일본군 수비대 기습공격이 참담한 실패로 돌아간 뒤 안중근이 쓴 <애국시>로 알려져 있다.
'漢詩筆寫(한시필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大風(대풍) -강후석 (0) | 2023.08.24 |
---|---|
晩村雨後 (만촌우후) / 李君錫(이군석) (0) | 2023.08.23 |
丈夫歌(장부가)/ 안중근 (0) | 2023.08.22 |
증별정원백(贈別鄭元伯:헤어지는 겸재 정선에게)-이병연 (0) | 2023.08.22 |
시화환상간-겸재 정선 (3) | 2023.08.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