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은 행복이 아니라 쾌락에 불과하다.
행복이란 거는 반복 할수 있어야 한다.
딱 한번 재밌는 거는 쾌락이라고 생각한다.

- 이동진 영화평론가

 

이동진 영화평론가의 말이 맞습니다.다만 왜 여행을 딱 한번만 가는 것이라고 생각할까요?
마음이 동하면 언제든 떠나면 됩니다.그래서 여행은 쾌락이 아니라 행복입니다.

 

저는 며칠전엔 봉화 띠띠미 마을 산수유를 보고 왔습니다.

 

 

[쓰레기 분리수거와 오수 분리배출]

 

홀로 문화유산답사 혹은 사진출사로 많이 다니는 편이기 때문에 음식은 거의 현지 맛집을 이용하는 편입니다.캠핑카의 주방시설은 커피내리기와 간단한 라면조리 혹은 삼겹살 굽기 정도로 이용합니다.문화유산답사장소가 산이나 계곡이 많아 의외로 체력소모가 많은 편이라 현지 맛집이 여의치 않으면 삼겹살 (300g 편의점 통삼겹,진공 겉포장되어 있어서 육즙유지되어 일반정육점 고기보다 낫습니다) 굽습니다.캠핑카 비치식품은 햇반,라면,원두커피 정도이고 탐방지가 상대적으로 험하면 경우에 따라 통삼겹 준비합니다.

 

분리수거는 간단하게 물에 젖은 쓰레기와 물에 젖지 않은 깨끗한 쓰레기는 분리해서 나중에 다시 최종 분리해서 처리하면 좋습니다.최근에 사은품으로 받은 쓰레기통은 거의 깨끗한 쓰레기 위주로 담고 비닐봉지 2개를 쇼핑백에 넣은 것은 젖은 쓰레기와 젖지는 않았지만 밥알이나 과자 부스러기 붙어있는 쓰레기를 담는 용도입니다.

 

(3가지로 분류)

1.아주 깨끗한 쓰레기

2.젖지는 않았지만 부스러기가 붙은 쓰레기

3.젖은 쓰레기

 

[오수 분류]

설겆이의 경우 오수를 분리하는데 삼겹살 구운 기름 끈적한 팬은 물휴지로 닦은 후 물로 씻은 오수와 라면국물이나 양념이 많은 김치를 먹은 수저를 씻은 물 등 전반적으로 농도가 진한 오수는 반원형의 별도의 스텐인레스 설겆이통에서 씻은 후 별도의 진공쓰레기통에 모아서 나중에 최종 처리하게 됩니다.

그 외 상대적으로 깨끗한 오수에 해당하는 과일 씻은 물이나 마지막 헹굼용 오수는 씽크대에서 설겆이하여 캠핑카내의 오수통으로 흘려 내려가게 합니다.상대적으로 깨끗한 오수만 캠핑카 오수통에 저장되어 여름날 혹시 악취가 발생할 수 있는 부분을 미연에 방지하게 됩니다. 

 

(씽크대의 설겆이통과 건조매트)

(젖지 않은 쓰레기를 담는 쓰레기통과 농도 진한 오수를 담는 진공쓰레기통 및 젖은 쓰레기 담기용 쇼핑백에 담은 비닐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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