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 만난지 사십년 열입곱은 어디 가고
머리 희어지고 빠지고 배 나오고 노인되니
사소한 일에 쉽게 삐치는 애로 되돌아가도
불과 이년간 서로 만나지 못했을 뿐인데도
반가운 마음에 연거푸 술로 큰웃음도 가득
세상일이 또 어떨지 모르니 매사 편안하게

 

.........

 

 

2년간 코로나로 동문체육행사가 없었는데 올해는 개최되었다.
바쁜 일상 중에 얼굴이라도 보려고 가보니,
2년 사이 한눈에 보아도 확 늙어버린 동창들이 여럿이라서
나의 시력저하,청력 저하,치아불량은 명함(?)도 못 내밀 수준이다.
이렇게 노인이 되어간다는 것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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