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온도가 24도까지 올라서 초여름 기운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시원한 나뭇그늘이 있는 자전거 전용도로 강둑을 돕니다. 




[투자가의 삶]

2019.1.18 퇴사 후 투자가의 삶을 살고자 서원(誓願) 세웠습니다.

향후 투자가의 삶을 살기 위해 워렌버핏은 어떻게 살고 있나부터 살펴 보았습니다.
워렌버핏은 "투자,독서,브릿지게임"을 하며 자신의 뇌를 활용합니다.
웬만하면 오마하를 잘 떠나지도 않습니다.

저는 그렇게 살기 어렵습니다.사람은 사람마다 자신의 기질이 있습니다.
저는 저의 길이 있습니다.



(꽃양귀비)



워렌버핏 평전을 읽어보니 사실 저는 워렌버핏 보다는 찰리멍거에 더 가깝습니다.
찰리멍거는 "한 분야만 파고드는 사람을 경계하라.종합적으로 접근하라"고 했습니다.

저를 들여다봅니다.

저의 사주엔 갑(甲)이 3개나 있어서 삼붕격(三朋格)입니다.삼붕은 세벗입니다.
편재(偏財)가 있으니 다른 사람의 재산관리에 능합니다.
저의 재산도 다른사람의 재산처럼 똑 같이 운용하면 될 것입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리이타(自利利他)가 가능한 저의 소질입니다.

상관(傷官)이 있는 것을 보면 비판능력도 있습니다.
주식시장에서는 분석능력이 필요하니 나쁘지 않습니다.



(좀씀바귀)


식신(食神)이 있으니 경제활동에 능합니다.

식신과 상관은 모두 화(火)에 해당하니 
은행,보험 보다 금융 중에서도 증권투자가 좋습니다.

비견(比肩)이 3개나 있으니 고집과 자존심이 아주 센편입니다. 

용띠이니 종합적인 사고는 기본이고 백호대살 갑진생이니
과감한 면도 내재되어 있습니다.

신살에 역마(
驛馬)가 있으니 자전거를 타고 여기저기 다니는 것도 좋고,
꽃으로 덮는다는 화개(蓋)가 있다는 것은 예술적인 기질도 있습니다.
물론 화개는 고독,방랑,구도자의 기질도 있습니다.



(연산홍 배경의 설구화)



이렇게 보면 마치 이미 정해진 저의 운명 같지만 사실은 그렇게 보일 뿐입니다.
중요한 것은 저의 노력과 행동입니다.

제가 투자가로서 현재 추구하는 삶은 투자,독서,자전거입니다. 

자전거 이전엔 국궁이었고,
국궁 이전엔 등산을 30여년 전국의 산을 중심으로 쏘다녔습니다.
역마와 운동이 어우러진 산행이었습니다.

하루하루 독서를 통하여 아침에 일어났을때 보다는 
저녁에 잠잘때 좀더 현명해지기를 지향합니다. 


(공조팝나무)




자전거를 타면서 사진과 음악을 동시에 추구하는 것은 
건강한 삶을 살고자 하고 동시에 즐거움을 추구하는 행위입니다.

건강하게 장수해야만 스노볼 복리효과가 더 추구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의 생각이 모두 달라서 모두 함께 갈 수는 없지만
최소한 같은 길을 가는 사람들은 함께 같이 갈 수 있습니다.

같이 함께 가기 위하여 가치투자클럽에 가입했습니다.


직장생활로 30여년 달려 온 길이지만
직장은 없으나 직업의식으로 또 수십년 길게 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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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바람처럼, 흐르는 물처럼
어진 산처럼,방랑의 은빛 달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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