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는 것은 깃발이 아니라 마음이다.

A: 요즘 어떻게 지내나요?

B: 멋진 날들이 이어집니다.

A: 뭔가 드라마틱한 일이 있나보죠?

B: 쾌락을 즐기지 않고 고통스러운 일도 없는 평온한 날입니다.제가 선택한 삶은 중도입니다.

A: 다시 생각해보니 멋진 삶이 맞네요.

“흔들리는 것은 깃발이 아니라 마음이다.”

흔들리는 것은 시장이 아니라 마음이므로, 잇단 거래의 실패 역시 외부적인 요인이 아니라 ‘자기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는 것’에서 찾아야 한다는 예시로 자주 거론됩니다.

이말을 한 사람은 혼마 무네히사(本間宗久, 1717~1803)인데 일본 에도시대에 쌀 거래로 일본 경제를 좌지우지했던 거상입니다.

사실 마음이 흔들리게 불편하게 만든 것은 시장에 상관없이 그냥 몰빵 투자를 했을때 일어납니다.
마음이 흔들리지 않게 하려면 처음부터 자신이 불편하지 않을 정도의 주식비중과 현금비중을 고려하여 자산배분을 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