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동용궁사)원하는 바대로 마음먹은 그대로 모든 것들이 원만하게 이루어진

(해동용궁사)원하는 바대로 마음먹은 그대로모든것들이원만하게이루어진다.

- 언제 : 2012.5.27(일) 14:00~23:30
- 얼마나: 2012.5.27 15:40~21:00
- 날 씨 : 맑음
- 몇 명: 홀로
- 어떻게 : 자가SUV(여행사진모임 번개출사 참석)
▷기장 해동용궁사

 

 

엄청난 도로정체를 뚫고 기장의 행동용궁사를 다녀왔다.아마도 일요일이다보니 결혼식이 많았을 것이고,2012부산국제모터쇼의 영향도 컷을 것이다.동서고가에서 밀렸고 광안대로에서도 밀렸다.용궁사 근처에서도 밀렸고 주차를 한후 용궁사 경내로 들어갈때도 두줄로 서서 어렵사리 출사에 참여하였다. 반가운 얼굴도 있고 처음보는 분들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전국구 모임이었다.수원,대구,진주에서도 왔다.간식을 먹으며 가벼운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매직 아워시간을 기다렸다.노스님의 천수경 불경소리가 들리고 바다에서는 한무리의 제트스키의 엔진 배기음이 굉음으로 들렸다. 드디어 7시 29분 일몰, 그리고 30여분 지나 하늘이 파란색을 띠는 야경사진을 찍기 좋은 절묘한 타이밍이 왔다.연등의 불이 들어온곳도 있고 켜지지 않은 곳도 있어서 강한 콘트라스트로 사진찍기가쉽지않았다.출사를 마친 후 해운대 신시가지에서 함께 가볍게 술을 마시고 고기를 먹으며뒷풀이를하였다.

 

 

한가지 소원은 들어준다는 해동용궁사,그 한가지를 들어주기 위해
다른 절에는 쉽게 보기 힘든 불상 혹은 탑도 보인다.

"교통안전기원탑,득남불,학업성취불,108장수계단,황금돼지,12지상,포대화상,
비룡상,약사여래불,지장보살상 등"

노스님의 염불소리를 듣고 있으니 천수경의 "소원종심실원만"이 들린다.
소원을 풀려면.....

 

 

洗滌塵勞願濟海 세척진로원제해(번뇌띠끌 모두씻고 고통바다 어서건너)

超證菩提方便門 초증보리방편문(보리도의 방편문을 증득하게 하사이다)

我今稱誦誓歸依 아금칭송서귀의(제가 이제읽고 외어 따르기를 맹세하오니)

所願從心悉圓滿 소원종심실원만(뜻하는바 모든일이 소원대로 이루어지이다.)

 

소원종심실원만

(所願從心悉圓滿)~.

"원하는 바대로 마음먹은 그대로 모든 것들이 원만하게 이루어진다."

 

 

 

[불기 2556년 5월28일(음력4월8일)은 부처님 오신날이다.
부처님 오심을 찬탄하고 지혜의 등불을 밝혀 소원성취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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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바람처럼, 흐르는 물처럼
어진 산처럼,방랑의 은빛 달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