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르파티 [ Love of fate , 運命愛 ]


독일의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의 운명관(運命觀)을 나타내는 용어로 amor fati라고 씁니다.
자신의 운명을 사랑하라는 의미로, 인간이 가져야 할 삶의 태도를 설명하는
프리드리히 니체의 용어입니다.
운명애(運命愛)라고도 합니다.


니체에 따르면 삶이 만족스럽지 않거나 힘들더라도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러나 운명을 받아들인다는 것은 자신에게 주어지는 고난과 어려움 등에 굴복하거나
체념하는 것과 같은
수동적인 삶의 태도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니체가 말하는
아모르파티운명애(運命愛)’는 자신의 삶에서
일어나는 고난과 어려움까지도 받아들이는 적극적인 방식의 삶의 태도를 의미합니다.


즉 부정적인 것을 긍정적인 것으로 가치 전환하여
, 자신의 삶을 긍정하고,
그에 대한 책임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김연자의 아모르파티 노래 가사를 보면 이런 의미가 내포되어 있습니다.

" 산다는 게 다 그런 거지 누구나 빈손으로 와
소설같은 한 편의 얘기들을 세상에 뿌리며 살지
자신에게 실망하지마 모든 걸 잘할 순 없어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이면 돼
인생은 지금이야
아모르 파티"


예수를 배반한 유다가 이 나무에 목매어 죽은 나무라고 하여
유다 나무라고도 불리는 박태기나무



밥풀 같은 모양이라서 박태기인데 "은화 30전" 때문에 핏빛이 감도는가 봅니다.
유다는 은화 30전에 예수를 팔았습니다.


신은 죽었습니다.


이승만,개신교 영락교회 지원아래 서북청년단이 수행한 제주 4.3, 
3만명의 학살 피해자를 보더라도...............

  


그리고 꽃잔디입니다. 박태기나무와 꽃잔디 둘다 피자식물문(Angiospermae)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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