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하는 독서를 위한 좋은 환경

저의 취미 중 하나는 독서입니다.저는 책읽기도 다른 취미와 같이
투자를 많이 하는 편입니다.그냥 책사서 읽는 정도가 아니라
거의 활자 중독에 가깝고,다른 사람들이 볼때는 심하다 할 정도로
책관련 제품에 대해서는 일반인 대비 돈을 쓰는 편입니다.
요즘 말로 "지름신"의 유혹에 대해 약한(^^*) 분만 보세요.

- 김 영한 http://ZAEtech.com )


* 저의 경우 아래 물품은 단번에 다 갖춘 것이 아니라 하나씩 하나씩
시간을 두고 갖추었습니다.저의 여러가지 취미 중 가장 애착을 가진 프로젝트(?)
였습니다.

"대한민국 1%"라는 자동차 광고 카피가 있었습니다.
희소성과 럭셔리한 분위기,차량의 가치를 잘 표현하여
이 차를 소유하고 타면 대한민국 1%가 된다는 의미
였겠죠?

혹시 이 글을 읽으시는 분은 대한민국 1%내에 드는 것이
있는지요?

권력이든,재력이든,학력이든...
그런 것이 아니면 피겨스케이팅,야구,핫도그 많이 먹기
등이라도 좋습니다.

아시다시피 대한민국 1% 내에 드는 것 쉽지 않습니다.

최근에 책을 읽다보니 독서에서 대한민국 1%내에
들려면 얼마나 읽어야되는가에 대한 답이 있더군요.

년간 100권의 책을 읽으면 대한민국 1%가 된답니다.

년간 100권의 책을 읽어 10년을 읽으면 1,000권을 읽게되는데
1,000권을 읽으면 세상의 이치가 보이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대한민국 1% 독서가가 되려면 1주일에 두권을 책을 읽으면
됩니다.한달이면 8권이고 12달,
즉 1년이면 100권을 읽게 되는 것입니다.

1000권을 읽으면 세상의 이치가 조금 보이기 시작하는
단계이므로 1000권 이상을 읽는 것이 더 좋겠지요?

일단 1,000권을 읽으면 독서를 통한 창의력,직관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1년에 100권을 책을 읽어 10년 계획을 짜면 됩니다.
그 이후 부터 독서가 세상살이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된다고 보면 10년 계획은 정말 필요한 것입니다.

책 한권은 2만원이 아니라 100만원의 가치라고 합니다.
한권의 책을 읽기 위해서는 일반인들의 경우 보통 5시간이
걸리는데 이것을 노동생산성이 10만원이라고 가정하면
50만원 정도의 시간비용과 책 구매비용을 추가
하면 총 52만원이 소요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회비용을 감안하면 102만원입니다.

여기에 독서를 하지않고 다른 활동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
할 수 있는 기회비용을 더한다는 계산입니다.
물론 사람에 따라서 200만원 이상도 될 수 있고
그 이하가 될 수도 있습니다.
시간당 노동생산성이 모두 틀리기 때문입니다.

* 시간당 노동생산성(10만원) x 독서소요시간(5시간) x 기회비용(2)

굳이 현실적인 이유를 대면 자본주의 사회에서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업종 불문하고 성공하기 위해서입니다.

그것 말고도 좋은 점이 얼마든지 많지만 책 읽는 것을
무위도식 정도로 치부하는 사람이 있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물론 모든 독서가가 다 성공자가 되는 건 아닙니다만
거의 모든 성공자는 훌륭한 독서가였다는 점도 부인하기 어렵습니다.

至樂莫如讀書(지락막여독서)
至要莫如敎子(지요막여교자)

“어떤 재미있는 것도 책을 읽는 것만 못하고
어떤 중요한 것보다 자녀 교육만큼 한 것은 없다”는 말입니다.


爲學之要 莫先於窮理 窮理之要 必在於讀書

학문을 하는 도는 궁리보다 앞서는 것이 없고
궁리의 요체는 모름지기 독서에 있다.

책을 읽는데 있어 달리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한사람의 정신적 에너지가 고스란히 묻어있는 책 한권을 읽는다는 것은
그 사람이 가진 삶의 지혜를 너무나도 싼 값에 합법적으로 훔치는 것입니다.
책을 읽자고 하면 읽기 싫어시죠? 그냥 즐기면 됩니다.

지락막여독서,말 그대로 어떤 재미있는 일도 책 읽는 것만 못하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즐기면서 읽습니다.

시간 나는대로 읽습니다.죽기전에 10만권은 읽을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
현실적으로 1년에 150권 정도가 저 개인의 목표입니다.
아무래도 제가 증권회사 직원이라서 재테크와 증권에 관한 책들도 있겠지만
그때그때 마다 손가는 대로 읽는 편입니다.

저 나름대로 책을 많이 읽기 위한 노하우를 시시콜콜한 것까지 공개하려고 합니다.
책을 그냥 읽으면 좋겠지만 이틀에 한권 정도 읽는 다독인이 되려면
나름대로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 또한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번 글은 책을 좋아하는 저의 노하우 완결판입니다.

분명히 더 좋은 방법이 있을 수 있고 각자의 형편에 따라 약간씩 변형하면 될겁니다.
당연히 저의 방법은 하나의 일례일 뿐입니다.
저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더 책을 좀 더 깊이있고 더 많이 읽으려는 욕구에서
비롯되어 이제야 뭔가 다 갖춰진 느낌입니다.


 

-.집에서 책 읽기


 

저는 앉아서 책을 읽습니다.일단 아주 넓은 좌탁이 거실에 있습니다.
좌탁은 가람마루(http://www.garammaru.com) 라는 곳에서 구입했는데
보통 좌탁은 1M 20cm에서 2M까지 있고 통으로 만든 원목좌탁은 비싸지만
짜맞춤공법으로 만든 좌탁은 상대적으로 싼 편입니다.

저는 짜맞춤공법의 2M로 가장 큰 제품을 구입하였습니다.
과거엔 6인용 테이블을 거실 중간에 놓고 사용했었는데
현재 그 테이블은 식탁용으로 자리를 옮긴 상태입니다.

가람마루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훓어보니 짜맞춤공법의 2M 크기의 좌탁은
요즘 생산을 안하는지 보이지 않네요.1M 80cm 크기는 보입니다.

일단 좌탁은 붓글씨를 쓰거나 독서하기에도 좋고 가끔 전기 불판을 올려놓고
고기를 구워먹기도 하고, 차를 마시는 장소로도 이용되고 산행을 갈때는
배낭을 싸기에도 용이한 다목적용이라서 무척 마음에 듭니다.
한여름엔 평상도 되고 시원한 여름용 침대도 됩니다.


 

이제 스탠드조명이 필요하겠지요.저는 LED전기스텐드를 사용합니다.
책을 읽는데 필요한 아주 중요한 도구이기 때문에 저는 토요일 반나절을
여러곳 돌아다니면서 기능과 디자인이 마음에 드는 제품으로 골랐습니다.
우선 눈의 피로가 덜한 눈건강에 좋은 제품을 권합니다.
저는 오스람코리아 제품입니다.


 

이제 독서대를 구할 차례입니다.
그동안 저는 여러가지 독서대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꼭 한가지씩은 문제가 있더군요.
그런데 이번에 제대로 된 제품이 나왔습니다.
요즘 말로 표현하면 독서대의 종결제품이 나왔습니다.
 


상세내용은 아래를 눌러주세요.

http://www.pass-read.co.kr/shop/main/html.php?htmid=proc/brochure.htm

여기에 항상 휴대가능한 북홀더도 하나 있으면 좋겠지요.


제가 사용하는 위 제품은 "Easy Book Holder"인데,
간단한 구조이고.무게도 가볍습니다.

휴대성이 일단 최고입니다.
또한 책을 중간 쯤 읽은 자리에
위 홀더를 책을 본 자리에 꽂으면
다음에 그대로 펼쳐서 읽기도 좋습니다.

가격도 1만원 이내여서 참 좋습니다.

책읽기를 좋아하신다면

Easy Book Holder

손 안대고 책 넘기기


상세 내용은 아래를 눌러주세요.

http://www.funshop.co.kr/vs/Detail.aspx?itemno=2174




 

이제 오랫동안 앉아있어도 편한 좌복(방석)을 소개할까합니다.저는 뭐든지 좀 크게
사용하는 편이어서 고급소재의 큰 좌복을 구입했습니다.경남불교대학에 다니면서 1년반 이상을
좌복에 앉아서 공부해보니 참 좋았습니다.그래서 큰마음 먹고 구입했습니다.

"반야절방석 -라텍스 큰스님방석"이라는 제품입니다.상세한 설명은 제품명을 클릭하면
나오니 참고 바랍니다.


 

우선 독서하기 전에 30초 정도 저는 입정(入定)에 듭니다. 입정은 곧 좌선坐禪을 말합니다.
좌선법에 따라 몸가짐을 바로 하고 호흡을 조절하며 마음을 가다듬어 고요히 한 경계境界에
머물면 입정을 풀고 독서를 시작합니다.책상다리로 앉은 상태에서 왼쪽 발을 오른쪽 발위에
올리고 손도 오른손 위에 왼손을 위로 두되 손바닥이 하늘로 향하게 하면서 두 엄지 손가락
을 붙이고 30초 정도 눈을 가볍게 감았다가 차분해지면 바로 뜹니다.


 

겨울에 필요한 도구로 저는 "슬랭킷slanket"을 이용합니다.slanket는 소매가 달린 담요형태
입니다.일단 추우면 책이고 뭐고 귀찮아지기 때문에 추운 겨울에 필요한 소품입니다.
상세한 내용은 제품명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책을 읽으면서 필요한 수분은 차를 마십니다.녹차,연잎차,겨우살이차,산청목차,보이차,
고감로차 등 다양하게 이용하는 편인데 보통 집에서 저는 겨우살이와 산청목을 섞은 차를 마십니다.
차를 끓이는 도구는 홈쇼핑에 많이 나왔던 제품인 "오쿠 헬스쿠킹"으로 2시간 20분 코스의
약차를 다려서 만들어 마십니다.온도가 내려가면 냉장보관하면서 1주일간 마십니다.


 

- 저는 장서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장서인(藏書印)이란 개인이나 단체가 소장하고 있는 책에 찍는 인장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고려시대부터 문인(文人)의 아취(雅趣)로 애용되어 왔으며
서양에서는 장서표가 같은 용도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인재로는 석재를 권해드리며 크기는 2.5 cm 내외가 적당합니다.

보통 아기가 태어나면 의미있는 선물을 해주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그럴때 저는 장서인을 권합니다.장점은 아무래도 책을 많이 보게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어릴때는 무조건 책과 가깝게 유도하는 것이 좋은데 아주 기품있는 장서인 하나를 선물
해주면 새책에 장서인을 찍는 재미 때문에라도 많이 보게되고,책에 대한 애착도
강해지는 법입니다.

참고로 아래는 저의 장서인입니다.선문영한(仙文永漢)....선문은 저의 법명입니다....
"사람과 산"이 의미하는 신선 선(仙),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책을 의미하는 글월 문(文)에
제 이름에 들어있는 길 영(永)과 사내 한(漢)을 합친 강의 이미지가 저는 참 마음에 듭니다.

이름이 너무 대단하죠? 글자그대로 해석하면
"신선의 글을 읽는 영원한 사나이仙文永漢"쯤 될까요?



 



- 등산을 가는 도중 버스에서 책읽기


선글래스와 미니 독서등이 필요합니다.

버스가 터널 안으로 들어간다든지 아니면 갑자기 구름에 가려 어두워지면 독서등이
밝혀주고,갑자기 해가 차창으로 스며들어 너무 밝으면 선글래스가 빛을 감소시키는
방법을 사용합니다.이는 마치 포토샵으로 너무 밝은 하이라이트는 약간 어둡게 만들어주고
너무 어두운 암부는 밝게 해주는 역할과 같아서 나는 편안하게 계속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이것은 버스 안에서 책을 읽을 수 없다는 것에 대한 기술적인 대응방안입니다.

책만 보면 잠이 온다는 분이 있는데 그분은 책이 없어도 잠이 오는 분입니다.
실제 버스내 3시간 40분동안 70% 이상이 잠을 자고 있습니다.잠은 죽어서도 많이 잘 수
있지만 밤에도 잘 수가 있습니다.이동거리 8시간 정도되는 시간을 그냥 허비해버리기에는
나의 관점에서는 너무 아깝다고 생각합니다.책을 읽다 피곤하면 그냥 자면됩니다.
그런 후에 다시 잠에서 깨면 그때 또 읽으면 됩니다.
처음부터 자 버리는 것이 단지 문제일 뿐입니다.

시간은 돈으로도 살수가 없는 것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독서할 시간이 없다는 사람에게는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책값이 아깝다는 분은 담배부터 끊을 일입니다.
담배는 건강을 해치지만 책은 정신을 고양합니다.

구입을 원하시면 "이곳"을 누르셔서
쇼핑 검색어를 "LT-RCT10"으로 하시면 됩니다.
대부분의 쇼핑몰에서 구입 가능합니다.


휴대용 무선 미니 독서등(LT-RCT10)


- 자가용에서 책 읽기


위와 똑 같은 방법을 사용합니다.저 같은 경우엔 읽을거리가 항상 제 차에
몇권 실려있습니다.단지 위와 같은 미니독서등이 세 개있는데 각각 등산용 배낭,자가용,
저의 가방에 하나씩 있습니다.
보통 십분에서 20분 정도 기다려야 할 때 차에서 읽으면 됩니다.


- 가방이나 브리프케이스를 평소에 들고 다닌다면 책 한권과 미니독서등 하나만 있으면
언제든지 읽기가 가능합니다.


- 일주일에 한번은 서점에 가는 날로 정합니다.


매주 목요일은 서점에 가는 날로 정합니다.제가 주로 가는 서점은 부산의 영광도서입니다.
특별한 이유는 없습니다.집으로 가는 동선에 서점이 있고,주차장이 무료이며 책을 구입 후
바로 앞에 제가 좋아하는 회국수집(할매회국수)이 있어서 함께 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책을 고르고 구입한 후 회국수 한그릇을 먹는 것은 저의 행복 중 하나입니다.

-.독서클럽에 가입하자.

시너지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가끔 오프라인 모임에서 만나서 토론도 하고 서로의 느낌을 공유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 개인블로거나 홈페이지에 읽고 싶은 책이름을 갈무리해보자.


저는 여러각도에서 읽고 싶은 책이 나오면 바로 책 이름을 제 홈페이지 공간에 입력해
놓습니다.그리고 일주일에 한번 서점에 들러 그곳에 있는 컴퓨터를 이용하여 책 이름을
알아내고 바로 구입합니다.그리고 서점을 한번 죽 훓어봅니다.신간이라든가 베스트셀러
라든가 기타 등등..
저는 아직 읽지 않은 책을 20권 정도 항상 준비하는 경향입니다.

- 한달에 한번 정도는 금요일 밤을 세워보자.

저는 토요일과 일요일 쉽니다.내가 다니는 회사는 5일 근무제입니다.
그래서 토요일 별다른 약속이 없다면 한달에 한번 정도는 금요일 밤을 세워서 책을 읽습니다.
밤에 책을 읽으면 조용해서 집중도 잘 됩니다.

- 출퇴근 시간을 독서가 아닌 책을 듣는 시간으로 만들자.

올레e북...TTS기능이라고 있는데 책을 읽기 귀찮으면 듣는 방식입니다.
가끔 출퇴근시 이용하는데 괜찮은 방법입니다.

맨 아래 우측이 tts기능입니다.

일단 e북(전자책)이라서 책값이 절반정도로 싸고 읽는 속도도 저에겐 적당합니다.
올레 홈페이지( http://ebook.olleh.com )에서 책을 구입하고
아이패드 혹은 아이폰 등 스마트 기기로 앱을 다운받아서
tts 기능키만 누르면 읽기가 시작됩니다.

저의 경우 출근과 퇴근 시간을 합치면 하루에 40분 이상되는데..
이젠 운전시간이 책 듣는 시간입니다


이미지

- DART를 이용하여 한꺼번에 여러 책도 읽어보자.

어디까지 읽었는지 표시해주는 책갈피,중요하다고 판단되는 글귀가 있는 곳을
표시하는 book dart를 담는 통과 DART입니다.


 

- 아파트 거실을 서재로 꾸며보자


서재가 없다고 실망할 필요가 없습니다.TV는 큰방으로 들이고 장식장은 부엌 쪽으로
옮기고 거실 중간엔 좌탁 혹은 테이블을 두고 원래 있던 장식장 자리는 책장을 두는
장소로 이용하면 훌륭한 서재가 생깁니다.

10권 정도는 시대적 배경이나 숱하게 쏟아지는
인물들에 대한 배경지식이 없어서 그냥 삼킨(?) 책들도 있습니다만
사흘에 한권 꼴이네요.

올해도 여름에 수험생활을 한 3개월 한 것 때문에 계획 한 것 보다는 많이 모자라지만
그래도 만족합니다.아래는 올해초부터 현재까지 2009.12.17일 현재까지의 독서목록입니다.
책값은 대략 250만원 정도 든 것 같습니다.


독서목록 가기


저의 슬라이딩 책장입니다.

본 글은 앞으로도 자주는 아니겠지만 상황에 맞게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


달리는 바람처럼, 흐르는 물처럼
어진 산처럼,방랑의 은빛 달처럼


'독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0년 경인년  (0) 2013.02.13
2009년 기축년  (0) 2013.02.13
2008년 정해년  (0) 2013.02.13
2007년 병술년  (0) 2013.02.13
2006년 을유년  (0) 2013.02.13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