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올 김용옥선생님이 공자의 사상을 깊이 있게 탐구하는 이 영상은 현대 사회의 고대 철학을 재조명합니다. 그는 공자가 쓴 논어의 진정성을 강조하며, 종교적 경전들에서 흔히 찾는 권위나 허위가 없다고 주장합니다. 또한, 공자는 자신이 가진 지식이 인간됨에 더 중점을 두었음을 우리에게 강조합니다. 종교적 행위가 아닌 삶의 지혜로서 유교를 이해하는 중요성을 일깨워 주며, 현대사회에서 잃어버린 상식에 대한 경각심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깊이 있는 논의는 우리에게 진정한 가르침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만듭니다.
1. 📜 경전의 진실성과 인간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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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는 학생들에게 깊은 통찰을 제공하지만, 그 내용은 권위가 없고 거짓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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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경전은 진실 대신 거짓으로 이루어지며, 이로 인해 세상은 복잡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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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적 개념인 하나님이나 천당은 존재하지 않으며, 이는 인간 존재와 본질에 대한 질문을 불러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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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고전 철학과 성리학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지혜를 배우는 시간을 갖고 있다.
2. 📜 공자의 역사적 위치와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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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의 논어는 당시 베스트셀러였으며, 세월이 지나면서 평가받고 읽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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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는 유교의 창시자로, 그의 이미지가 부정적으로 인식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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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는 산동 지방의 노나라 사람으로, 당시의 중국 개념은 존재하지 않았으며, 특정 지역의 표현으로 해석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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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유교를 정신적인 근간으로 삼고 있으며, 다른 나라에서는 유교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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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는 재능이 다재다능한 인물로, 성인이 아니라 천하게 컸다고 스스로 평가하며, 많은 일을 해야 했던 과거를 갖고 있었다.
3. 🧘♂️ 공자의 가르침과 유교의 본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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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는 제자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자신이 모든 것을 가르치고 있다고 주장했으며, 그들은 그가 무엇을 감추고 있는지 고민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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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스스로를 있는 그대로 드러내며, 솔직함이란 인간으로서 가장 중요한 덕목임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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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는 종교를 창시하지 않았으며, 괴력난신의 기적이나 초월적 존재에 대해 말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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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는 유교의 창시자가 아니며, 동양인들은 유교를 종교가 아닌 삶의 지혜로 받아들였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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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자신의 신앙을 통해 상식적인 삶을 강조하며, 신과의 평상시 교감을 중요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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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에 대한 사랑이 깊어진 이유는 논어의 내용이 머릿속에 자연스럽게 들어오는 적절한 타이밍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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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의 제자들은 선생님이 모든 것을 가르쳐 주지 않는다고 느끼고, 일부는 특별한 사람들에게만 가르침이 주어지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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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는 제자들에게 항상 함께 살면서 보여주지 않은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던지며, 자신의 존재를 있는 그대로 드러내겠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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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는 그가 제자들에게 보인 것들이 자신의 진정한 모습임을 나타내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공자의 철학을 재조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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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는 종교를 창시하지 않고도 자신의 솔직한 태도로 성인의 반열에 올랐다는 점이 언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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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는 괴력난신과 같은 초자연적인 현상에 대해 관심이 없었고, 사실에 기반한 가르침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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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는 전 세계적으로 많이 읽힌 책이며, 성경은 역사적으로 일반인에게 접근이 제한적이었다고 강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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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보급은 주로 20세기 후반 한국에서 많이 이루어졌으며, 한국 사람들은 다른 국가에 비해 성경을 많이 읽고 필사한다고 언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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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는 삶과 죽음에 대한 질문에 대해 초월적인 대답을 하지 않고도 삶의 기본적인 진리를 간결하게 설명했다고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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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는 유교의 창시자가 아니며, 그 이전의 지식인 사회의 전통에서 새로운 시대를 만든 사람이다. 유교는 공자이전에도 존재했으며, 그의 기여는 새로운 해석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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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인들은 유교를 종교로 받아들이지 않고, 이를 삶의 지혜로 사고하였다. 유교는 동양인에게 상식의 일부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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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부터 유교는 우리 민족의 정신사의 일부였고, 실제로 고조선 시대에도 존재한 지식인의 전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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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독특한 관습, 예를 들어 부모 앞에서 담배를 피우는 것과 같은 전통은 유교적 가치에서 비롯되었다. 한국은 이러한 전통을 5천 년 간 유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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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와 관련된 다양한 문서와 책들이 한국의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였으며, 특히 '예절 핸드북'은 조선 왕조에서 널리 유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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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역사적 인물로만 이해되지 않으며, 그들의 메시지는 고조선의 가치관을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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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의 사상은 우리 민족이 갖고 있는 사고방식과 크게 다르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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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는 종교를 만든다는 개념이 없었던 인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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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는 병이 나자 제자가 사당에서 기도하라고 권유했지만, 이를 우스꽝스럽다고 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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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신념에 따라 살아온 공자는 기도를 오래전부터 하지 않았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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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특정한 신들에게 기도하는 것이 자신의 인생 스타일이 아니라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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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는 기본적으로 신들과의 교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단순히 급한 상황에만 기도하는 것은 아니라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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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를 일상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신과의 지속적인 관계를 중요시 여긴다.
4. 🌱 공자의 가치와 동학의 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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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의 사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이며, 이는 지식을 넘어 인간됨의 근본적 가치를 추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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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지식은 사람을 아는 것이며, 이는 고귀한 인격을 가진 사람들이 농사와 자연에서 배운 삶의 지혜와 연관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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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의 비유를 통해, 인간은 다양한 기운을 바탕으로 자생해야 하며, 대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성장하는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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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의 말씀으로 이루어진 논어는 내러티브가 없고 인류의 경전중 가장 진실한 기록으로, 기록된 자료의 사실성이 높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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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은 생존하는 이들을 위한 제사를 강조하며, 조상에게 바치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삶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들기 위한 혁신적인 접근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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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는 지식이 아니라 인(仁)을 추구했다고 주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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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지식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지식으로 정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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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는 진정한 지식은 사람을 아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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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할머니와 같은 인격이 완성된 사람들은 지식을 갖고 있지 않더라도 깊은 인격의 깨달음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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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도 결국, 인간의 본질에 대한 이해를 지식과는 다른 차원에서 추구했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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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은 동양에서 씨앗으로 이해되며, 생명의 시작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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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라나면서 대자연과 교섭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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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연과의 교섭을 통해 씨앗은 땅의 기운을 흡수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거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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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도 씨앗처럼 세상을 느끼고 교류하며 탄소동화작용을 지속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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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은 공자사상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며, 서양 철학과는 다른 위대한 철학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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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는 공자가 직접 쓴 것이 아니라, 그의 말씀을 제자들이 기록하여 정리한 소중한 경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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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복음서와 달리 논어는 내러티브가 없는 순수한 말씀 자료로 그 맥락이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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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는 약 400년에 걸쳐 수집된 진실한 컬렉션으로, 공자의 말씀은 상당히 사실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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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는 73세까지 살았으며, 그의 말년의 말씀이 논어에 많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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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는 권위적인 요소가 없고, 거짓말이 없는 진실한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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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경전은 거짓말로 이루어져 있으며, 특히 종교 경전이 그러하다고 주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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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과 인식론의 발전은 사람들에게 잊지 않기 위해 거짓을 만들어낼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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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동학은 종교를 만들려는 의도가 없고, 오히려 인간의 삶을 이해하기 위한 순수한 흐름으로 발생하였다고 언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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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에서는 제사의 목적이 죽은 혼령을 위한 것이 아니라 살아 있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며, 이로 인해 제사 방식이 변화했다고 설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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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은 동학의 혁신적인 접근은 인류의 종교사에 있어 혁명적인 의미를 지닌다고 주장한다.
5. ⚖️ 종교와 유교의 진정한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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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가장 큰 바람은 인간이 행복하게 사는 것이며,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삶을 원한다. 신 때문이 아니라 행복을 추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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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도는 부모를 위해 즐거운 마음으로 행동하는 것이며, 이러한 마음가짐이 진정한 효도라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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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는 인간의 삶에 대한 지침과 진리를 제공하는 것이며, 천국 가기 위한 수단이 되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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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의 가르침은 공자가 존재하기 때문에 더욱 합리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으며, 종교와 유교간의 구별은 본질적인 가르침의 차이에 기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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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종교가 불안과 두려움으로 사람들에게 사기를 치는 것처럼 느껴지며, 이는 진정한 종교의 역할과는 거리가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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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께서 나를 만드셨다면, 내가 행복한 것을 신이 가장 원한다고 주장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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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도는 진정한 즐거움과 행복에서 비롯되며, 어머니에 대한 전화도 잊게 되는 경우가 있다고 언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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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저녁으로 전화를 하는 것이 진정한 효도가 아니며, 잊고 지나가는 일도 있을 수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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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도가 다른 변수가 아닌 개인의 마음의 상태와 관련이 있음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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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은 생각은 저자가 주변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며, 그들의 기쁨으로 이어진다고 언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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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는 가르침의 일종으로, 인간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지침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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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와 종교는 기본적으로 삶의 지침을 제공하는 점에서 유사하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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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는 사람들이 믿음을 통해 천국에 가기 위한 것이 아니라, 생의 진리를 전하는 것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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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모니와 같은 인물의 가르침이 우수한 이유는 그들이 인간 삶에 대한 최고의 가르침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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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에서 종말론적 관점은 허위에 가깝고, 현재 세상은 정상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여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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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는 BC 6세기에 이미 거짓말을 배제하는 상식을 강조했으며, 이는 유교의 중요한 기초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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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는 종교적 신념과의 충돌이 없으며, 다양한 신앙을 포괄할 수 있는 합리적인 믿음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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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는 당시 많은 비 상식적인 관행들이 존재했지만, 상식의 중요성을 부각시키며 점치는 행위를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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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치는 것은 미래 예언으로 간주되지만, 꾸준한 노력과 기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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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의 제자들은 점에 대한 철학적 이해를 통해, 실제 인생의 지침으로 삼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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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고전이 왜곡되고 잘못 해석되는 경향이 있으며, 샤머니즘적 접근이 문제라고 지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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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의 내용 중 일부는 자연스러운 상식으로 이해되지만, 홍동백서와 같은 오해가 발생하고 그 관계는 전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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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는 공자의 삶과 가르침을 중심으로 이해해야 하며, 조선시대의 잘못된 예법 해석이 문제의 근본 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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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공자는 솔직하고 소탈한 인물로, 예절을 지나치게 강조하는 것이 유교에 대한 오해를 가져왔다고 주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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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가 제사와 관련된 절차에서 질문을 통해 소통하는 모습을 통해, 상대방의 편의를 중요시하는 자유로움이 강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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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선생님과 함께 논어에 대한 내용을 에피소드와 함께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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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시간에는 재미있는 논어이야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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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프로의 등장으로 논의가 더욱 흥미로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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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울 선생님의 기다림 속에서 이번 만남이 그리워지고 있음을 표현했다.
https://youtu.be/HsK5qVUEMyU?si=hybQ8YQVxPyGgF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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