看花要須作畵看(간화요수작화간) 꽃을 보려거든 그림을 그려 봐야 하네
畵可能久花易殘(화가능구화이잔) 그림은 오래 가나 꽃은 쉬이 시드나니
詩中香是畵中香(시중향시화중향) 시 속의 향기가 곧 그림 속의 향기인데
休道畵花畵香難(휴도화화화향난) 말을 마소 꽃을 그려도 향기는 그리기 어렵다는 걸
-金正喜(김정희)
추사의 한시를 보면
꽃화(花)자가 왔다가 곧 그림화(畵)자가 왔다가....
화화화화...그기에 구는 수로 받고 간은 잔으로 받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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