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듀 2022년, 2023년 선물같은 한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지혜는 "건너다."의 의미입니다.
불교의 "바라밀다(波羅蜜多)"와 일맥상통합니다.
건너기 위해서는 머물지 말아야 합니다.
2022년을 매듭짓고 이제 2023년으로 건너야합니다.

하시는 일에 대해 한단계 도약하고 잘 건너시기 바랍니다.
건너기 위해서는 "건너 갈 수 있다"는 함양을 키워야겠죠.
2023년에도 자신의 그릇을 키우시고 이치에 도달하기 위해 공부를 계속 합시다.

*** 아래 글은 장자莊子 외편外篇 제17편 추수秋水에 나오는 글입니다.

“ 知道者 必達於理 (지도자 필달어리)
道를 아는 사람은 반드시 세상이치(理致)에도 통달해 있고,

達於理者 必明於權 (달어리자 필명어권)
이치에 통달한 사람은 사물의 변화에 대한 적응에 밝다.

明於權者 (명어권자)
사물의 변화에 대한 적응이 밝은 사람은

不以物害己 (불이물해기)
사물에 의해 자신이 해를 입는 일이 없다."

- 장자(외편) 秋水-

2023년은 계묘년으로 검은 토끼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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