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투자와 자기확보

[자기 확보自己確保]

등반 중에 자신의 추락 또는 활락을 막기 위해서 확보지점에 자신의 몸을 묶어매는 방어 행위. 상대방의 추락으로부터 자신을 방어하는 수단으로 쓰이며, 자신이 끌려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서 쓰이기 때문에 앵커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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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투자는 위로 보면 절경이나 아래로 보면 천길 낭떠러지의 릿지등반입니다.
항상 비중 조절로 "자기확보"가 우선입니다.

등산학교에 가면 암벽등반하기 전에 매듭 같은 기본적인 것을 배운 후 본격 암벽등반에서 가장 먼저 배우는 것이 "자기확보"입니다.하네스에 연결된 슬링과 카라비너를 고정 자일에 대는 시늉을 하면서 "자기확보"를 외치며 계속 반복합니다.

확보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안전벨트(하네스)에 스트링을 연결한 카라비너를 고정 자일에 연결하거나 이동하면서 일정한 간격을 두고 로프를 연결하는 안자일렌이 대표적입니다.

확보실패는 목숨이 위험해지기 때문에 "확보 실패는 용서 받을 수 없습니다."
고정자일도 너무 믿어서는 안되고 등반은 철저한 파트너쉽이 기초입니다. 확보된 자일을 자르는 것은 목숨을 잃게 되므로 암벽등반을 할때는 믿을 수 없는 사람과는 자일을 같이 매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한국 산악인 중에서 가장 먼저 에베레스트산을 초등한 고상돈은 북미 맥킨리산에서 죽습니다.맥킨리산 정상을 밟고 하산 하던 중에 이일교 대원이 추락하고 만약 고상돈이 이일교의 자일을 끊었으면 생존했겠지만 결국 위로 끌어 올리지 못하고 함께 추락해서 사망합니다.자일은 그냥 섬유로 된 로프가 아니라 산악인에게는 핏줄이기 때문입니다.

언제든지 자신의 확보부터 철저히 하는 것이 습관화되어야 합니다.
주식투자에서 자기확보는 비중조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