柿下開口 (시하개구) -仙文 金永漢

夕買株盤待曉秋 (석매주반대효추)
저녁에 주식 판을 사고 결실의 아침을 기다리며
樹下開口望甘柔 (수하개구망감유)
나무 아래 입을 벌린 채 달콤하고 말랑한 감이 떨어지길 바라네.
夜深靜等待風起 (야심정등대풍기)
밤이 깊도록 고요히 기다리며 바람이 불어오길 기대하니
朝落紅實解吾愁 (조락홍실해오수)
아침에 붉은 감이 떨어져 내 근심을 풀어주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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