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후 즐거움 3가지

1.주식투자에 전념할 수 있는 것입니다.
회사 다닐때도 주식투자는 했지만 다른 업무들이 많아서 전념 할 수는 없었습니다.

2.자전거를 매일 탈 수 있는 것입니다.
최근엔 직접 브레이크 패드도 교체하고, 타이어 펑크도 수리하여
이젠 좀 더 오지로 갈수 있게 되었습니다.

3.요즘 또 다른 즐거움 하나는 독서입니다.엄밀히 말하면 청서聽書입니다.
독서는 책을 읽는 것이고 청서聽書는 책을 듣는 것인데
아이패드 프로로 "밀리의 서재" 어플에서 TTS 기능을 이용하여 듣습니다.


매일 주식 시세를 보면서 라디오 듣듯이 청서를 하는 것입니다.
올해 대부분 책을 읽는 것 보다는 들은 것이 많습니다.
현재 77권째 진행 중입니다.

오늘은 날씨가 약간 추웠지만 기분은 더 상쾌하고 좋습니다.

겹벚꽃 잎도 떨어지는 것을 보니 늦봄이 지나고 있음을 느낍니다.





선암사의 나무들도 잎이 점점 짙어집니다.

녹음綠陰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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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바람처럼, 흐르는 물처럼
어진 산처럼,방랑의 은빛 달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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