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도사 영각 홍매)자연의 입장에서 인간을 본다.  

 

- 언제 : 2014.3.1 06:20 ~10:00
- 얼마나: 2014.2.22 07:45~11:30
- 날 씨 : 비
- 몇 명: 홀로 출발.여사모 번개 출사(20여명) 합류
- 어떻게 : 자가SUV이용
▷통도사-백운암-통도사

 

 

나는 그동안 "산을 좋아하는 사람이었다."
그런데 요즘은 거꾸로 생각을 한다.

 

"산이 좋아하는 사람이 되자."로 바뀐 것이다.

 

그것이 바로 진정 산을 좋아하는 사람의 방편이다.

 

"산을 좋아하는 사람보다
산이 좋아하는 사람이 되자." 는 것...

 

지난번 UN공원을 시작으로 올해의 탐매는 시작되었다.

 

매화를 분재를 하여 옆에 두고 키울수도 있지만

나는 탐매가 고상한 취미라고 생각한다.

 

그 장소에 어울리는 멋이 다르기 때문이다.

 

매화가 좋아 찾아가는 탐매인으로 살아가면 좋겠지만

오늘보니 매화 한그루 촬영을 위해 수십명이 달라 붙으니

이것도 이젠 방향을 바꾸어야 될 듯하다.

 

"매화를 좋아하는 사람보다

매화가 좋아하는 사람이 되자"는 것이다. 

 

아! 탐매삼매는 이렇게 어렵다.

 

비 오는 삼일절...이래저래 심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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