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Essay
해질녁입니다.
해질녁이면 예전에 엄마는 개들에게 개밥을 주며
이름을 불렀습니다.
메리! 메리! 쫑! 쫑!
암컷 개는 "메리"며 수컷 개는 "쫑"입니다.
그래서 모든 개를 부를때는 "메리 메리 쫑 쫑"이라고 불렀습니다.
"메리"의 어원은 "Mary"이며 "쫑"의 어원은 "John"입니다.
개이름을 왜 메리와 쫑이 되었는지는 정확하게 모릅니다.
아마도 미군정시기 미군들이 개를 부를때 Mary , John이라고 부르는 것을 듣고
한국 사람들이 어슬픈 발음으로 메리,쫑이라고 불렀을 수도 있고
강대국 미국 사람들 이름을 개에게 붙여 "스트레스 해소(?)를 했는지 알수는 없습니다.
해지기 전 마지막 햇살이 비춰지니 문득 메리와 쫑이 떠올랐습니다.
여기서 당연히 남자는 John, 여자는 Mary 입니다.
독특한 감성을 훌륭한 연기로 잘 표현한 작품입니다.
독특한 감성을 훌륭한 연기로 잘 표현한 작품입니다.
아마도 예전엔 존이라는 남자 이름과 메리라는 여자 이름이 흔했던 모양입니다.
제가 어릴 적 우리나라에선 철수와 영희에 해당되는 이름입니다.
어릴 적 마당에 개를 길렀지만
지금은 개를 기르지는 않습니다.
지금은 개를 기르지는 않습니다.
우리집에는 "개 띠" 딸이 있는데
지금은 서울에 직장을 다닌다고 원룸을 구해 독립을 했습니다.
지금은 서울에 직장을 다닌다고 원룸을 구해 독립을 했습니다.
밥이나 잘 챙겨 먹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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