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이후 만6개월만에 변속 캐이블의 변속기 레버 근처 케이블 피복이 터지고 몇개의 강선이 노출되었습니다.
변속은 되었지만 끼이익 찌그등하는 잡소리가 들려 제조업체에 연락을 했는데 아직 제조업체 규모가 크지 않아서인지 전문 상담직원은 없어보였고 매끄럽게 상담 진행이 되지 않았습니다.연락이 올 줄 알았는데 3번이나 다시 전화를 하여 죄송하다는 사과를 듣고 겨우 미케닉 직원과 연결되어 알아보니 제가 아는 근처 샵에서도 고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어 기존 알고 있던 샵으로 가서 수리를 의뢰했습니다.
별로 어렵지 않게 새 케이블로 교체하고 나니 잡소리도 거의 들리지 않습니다.
야간에 전조등을 사용할 확율은 별로 없지만 그래도 아주 가끔 사용하기 때문에 가민 간이 거치대를 달았습니다.필요할때만 전조등을 거치하여 사용하면 됩니다.
접이식 자전거의 특성상 접게되면 다른 부분은 왠만해서는 간섭이 생기기 때문에 핸들에 간단하게 설치 했습니다.
브레이크 림 부분에 설치한 동영상을 보았지만 야간에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으면 되기 때문에 쉽게 설치 가능한 방법으로 해결했습니다.
자전거를 세워 둔 상태에서 몇번 쓰러지고 나니 손잡이 부분의 그립 캡이 부서져 기존 연약한 플라스틱 제품이 아닌 알루미늄 제품으로 교체했습니다.
장점은 접게 되면 크기가 작아서 차량 내에 보관하기가 쉽고 변속 범위가 크서 속도와 등판을 어느 정도 지원해주기 때문에 제가 원하는 니즈에 부합합니다.단점은 정말 문제가 되어 A/S를 하려면 서울로 택배 배송해야 하는 점,가방이나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악세서리가 부족하거나 설치가 어렵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6개월 정도 사용하고 보니 몇가지 문제점과 내구성이 약한 것이 드러납니다.저의 추정이지만 자전거를 거치 할때는 앞바퀴가 뒷바퀴보다 우측에 있도록 하면 케이블을 당기는 장력이 발생하지 않지만 앞바퀴가 뒷바퀴보다 좌측에 두게 되면 케이블의 당기는 효과 때문에 이번 일처럼 변속기 케이블이 터질 수 있어서 주의를 요합니다.
(추가) 타이어에 바람을 넣을때 돌출된 입구 부분이 안으로 쏙 들어가서 바람 넣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어댑터를 구입하여 넣으니 편합니다.참고하세요. (슈레더 펌프 프레스타 밸브 변환 어댑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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