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바람처럼[若風]

목적지가 있으면 계획을 세우게 되고, 목적지까지 가야한다는 당위성에 사람이 얽매이게 됩니다. 사판의 세계인 일터에서 이미 주어진 목표가 넌더리 날만한데 자전거 타는 것 까지 그렇게 하고 싶지 않더군요. 저에게 자전거는 이판이기 때문에 자전거를 탈때는 목적지가 없습니다. 카메라 하나 달랑 챙기면 됩니다.라이딩 하는 과정 자체를 즐기기 때문에 간혹 예상 못한 풍광을 마주하고, 기대하지 않은 즐거움과 조우하게 될때가 좋습니다. 정규분포에서 벗어난 팻테일같은 자전거 여행을 추구합니다.



아침 8시 사상공원의 신록이 싱그럽게 다가옵니다.



꽃길만 달리자



철조망 사이로 꽃이 핍니다.



이런 곳에서는 잠시 꺼두셔도 좋을텐데...



역시 보랏빛은 고급스러운 색상입니다.



초파일이어서 가야진사를 지나 천태정사까지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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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바람처럼, 흐르는 물처럼
어진 산처럼,방랑의 은빛 달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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