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포에서 본 오륙도)갈맷길 중 해파랑길의 시작에 해당하는 곳에서 본 일출 

 

- 언제 : 2014.1.11 06:00 ~18:30
- 얼마나: 2014.1.11 07:00~08:20
- 날 씨 : 맑음.수평선엔 Haze
- 몇 명: 홀로
- 어떻게 : 자가SUV이용
▷백운포
 

 

 

백운포로 달렸다.어차피  "Ω" 일출의 기대는 없었다.위성사진을 보니 분명 Haze가 있을 것으로 예측하였다.
그러나 날씨가 무척 청명하고 깨끗하여 새벽녁의 찹찹한 찬공기를 호흡하고 싶었던 것이다.

 

방파제에 도착하여 스마트폰 어플로 일출각을 살펴보니 갈맷길로 진행을 해야함을 느끼고 예전에 걸어보았던
갈맷길로 랜턴을 켜고 걸어 들어갔다.땀이 좀 날 무렵 일출이 가능한 바닷가 바위 위에 삼각대를 거치하고
일출시각을 기다렸다.예상대로 두섬 사이 태양이 고개를 내미는데 Haze 때문에 예상일출시각을 조금 넘겨
해가 얼굴 전체를 드러내고 다시 모습을 감춘 후 완전한 일출을 보여주었다.

 

간간히 배가 지나가고 자세히 보니 섬 끝자락 강태공들이 낚시에 열중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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