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글씨는 아날로그 문명의 시작이며 낭만의 상징입니다.]
붓글씨는 동양이라면 펜글씨는 서양의 손글씨 도구의 대표라고 생각합니다.저는 2가지를 다 사용합니다.일단 필기감이 다르고 도구를 쥐는 법도 다릅니다.표현 능력도 다르죠.
소시적에는 비싼 만년필에 대한 로망이 있었지만 지금은 없습니다.그냥 글 잘쓰지고 튼튼하면 됩니다.고급 붓에 대한 것도 없습니다.그렇다고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이것도 어릴때 제법 비싼 붓을 사서 보관하고 있습니다만 가끔사용하게 됩니다.어머니들이 비싼 그릇은 잘 사용하지 않는 것과 비슷합니다.
인간에게 낭만이 없었다면 필경사나 캘리그라피도 없었겠죠.모두가 글씨 쓰는 재미를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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