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내린 비로 전용도로 깨끗하다
시원한 그늘로 페달링을 하고 보니
얼굴에 맞부딪히는  신선한 바람과
획휙 지나치며 보이는 풍경도 좋다

-김영한


雨後行路有感

-仙文 金永漢


이틀 내린 비로 길이 깨끗하니,
雨過道路淨 (우과도로정)

시원한 그늘에서 페달 돌리네.
涼陰踏輪行 (량음답륜행)

얼굴에 부딪치는 신선한 바람,

面拂清新風 (면불청신풍)

스쳐 지나가는 풍경도 아름답구나.

掠過風景明 (약과풍경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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