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위는 천년토록 조용한 뼈대이고물결은 만고에 흐르는 물결이네조용한 바위와 흐르는 물결이 느긋하지만신기(神氣)를 찾은 길은 전혀 없네石骨千年靜 석골천년정波心萬古流 파심만고류悠然流靜處 유연류정처神氣渾無求 신기혼무구白广 尹世茸 백엄 윤세용-윤세용이 작괘천 바위에 새긴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