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증산과 북항대교)만리산체육공원에서 증산(甑山)과 북항대교를 찍다.
- 언제 : 2014.5.5 17:40~5.5 20:20
-얼마나:2014.5.5 18:300~19:50
- 날 씨 : 대체로 맑음.엷은 박무
- 몇 명: 2명(With 석상대 사우)
-.어떻게: 자가 SUB이용
▷구덕정-만리산체육공원-중앙동 중앙식당
부산(釜山)의 기원은 증산(甑山)이다.
증산은 현재 증산공원이 되어있고 동구도서관이 있는 자리이다.
증산 공원은 부산 범일동 서쪽에 자리 잡은 산 으로 우리말로 풀이하면 떡을 찌는 시루를
엎어놓은 것과 비슷하다고 해서 이런 이름이 부쳐진 모양이다. 우리 부산의 가마 솥과 근원이
같다고 볼 수 있다.
증산과 부산북항대교를 찍기위해 만리산체육공원을 찾았다.
부산에 오래 산 사람이라도 증산과 만리산을 아는이는 별로 없을 정도로 작은 산이다.
부산의 특성인 산복도로와 산을 타고 오른 건물로 인하여 산의 생김새를 잃어버렸기 때문이다.
지금은 이것이 부산의 상징이 아닌것처럼 되어버렸지만 근본은 알고 보면 부산의 기원은 증산이다.
추사여건은 좋지 않았다.북항대교에 조명이 들어오지 않았고 동구도서관도 오늘은 휴일이라
불이 들어오지 않아서 아쉬웠다.다음에 다시 찾아와야겠다.
그래도 출사포인트는 확인해두었으니 전혀 소득이 없었던 것은 아니라 다행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