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사 봉축점등식 희생자 왕생극락 기원

 

연등은 여전히 화려하게 보이지만 올해는 사고때문에
점등식을 환호나 박수소리 빼고
차분하고 경건하게 치뤄졌습니다.

분노의 세월이라 말한마디도 조심해야하고 
Fun한 분위기는 무조건 자제해야하는 상황입니다.

 

저도 여러가지 사고를 보았지만 이번 사고만큼 분노를 자아내는 사고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정부에 대한 신뢰,사회에 대한 신뢰,선생님에 대한 신뢰,어른들에 대한 신뢰마저
모두 물속으로 침몰한 느낌입니다.

불운이 5중 6중으로 겹쳤다고해도
상식적으로 보면 다 살릴수도 있었던 상황이었으니 더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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