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제 : 2017.10.22 08:20~15:00 (6시간 40분)
- 날 씨 : 맑음,기온은 17도에서 21도로 적당.강풍
- 몇 명: 홀로
- 어떻게 : 쿠오부스트 자전거 여행
(93km/ 누적 주행거리 1615km )
건강검진 때문에 지난 이틀간 라이딩을 하지 않았다.아침 일찍 일어나 하늘을 보니 먹구름 가득하고
바람이 세차다.날씨 확인을 해보니 온도는 17도에서 21도로 자전거 타기에는 너무 좋다.
몇가지 자전거를 점검하고 바로 삼랑진 방향으로 길을 잡았다.
삼랑진으로 가는 길은 앞바람이다.그래서 평소 시속보다 시속 4km는 세찬바람에 뒤처진다.
순간적으로 강풍이 불때는 자전거가 휘청이고 시속 7km까지 뒤처져버린다.
그럼에도 기온이 적당해서 수분공급이 필요 없을 정도이다.강풍에 맞서며 페달링을
열심히 했지만 바람이 속도를 잡아먹어버려 삼랑진 다리를 지나 모정고개를 앞두고
배터리 하나가 소진되었다.
또한 행정안전부와 경상남도청의 강풍 경보에 순응하여 모정고개를 반환점으로 삼아
집으로 방향을 잡았다. 결과적으로 배터리 하나로 충분한 거리를 강풍 때문에
배터리 2개로 다녀 온 셈이다.
▶ 행정안전부와 경상남도청의 강풍경보
▶ 전날 건강검진을 마치고 귀가하면서 본 일몰
▶ 세찬 바람에 흔들리는 코스모스와 억새꽃
▶ 오늘같은 강풍에도 새다리 공사는 지속되고
▶ 물새들은 강풍에 옹기종기 모여있다.
▶ 단지 어느쪽에 있느냐에 따라 운명이 결정되는 경우도 있다.(원동취수장 자전거 전용도로 옆의 나무들)
▶ 용당들길(가야진사 인근)에서 본 풍경 / 이슬람 성원인줄 알았는데 MOTEL 글자가 보입니다.
▶ 삼랑진
▶ 모정고개에서 반환점을 돌다.
▶ 낙동강 건너편 풍경
▶ 스피커랜턴(Freeman X6 Plus) 에 눈부심방지 쉐이드(Acura)를 붙인 모습
& 트리고 스마트폰 거치대 신형 핸들바
▶ 안장 미니 가방(RIXEN KAUL/릭센카울 Micro40)
▶ 트럭백 고정용 미니 카라비너
▶ 부산 사상구 벚나무 터널 자전거전용도로
풍류자전거 여행 방법 1.최대한 몸을 편다.양팔도 쭉 편다.시야는 넓어지고 경치가 바로 보인다. 허리를 펴면 바람도 제대로 느낄 수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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