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건설공고 와룡매)동박새 보이지 않아도 셔트소리 울려 고매명금의 풍경이다


- 언제 : 2013.3.17 08:30~09:40
- 얼마나: 2013.3.17 09:00~11:50
- 날 씨 : 맑음
- 몇 명: 2명(with W)
- 어떻게 : 자가SUV이용  
▷김해건설공고

 

 

광양다압마을은 못가도 좋다.원동 순매원도 못가도 좋다.그곳의 매화는 매실 농사용이다.그러나 김해건설공고의 고매古梅,와룡매臥龍梅 꽃을 보지 않고 이 봄을 보낸다는 것은 탐매를 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매실 농사용과 관상용은 처음부터 목적이 다르기 때문이다.

 

동박새의 울음소리는 들리지 않지만 부지런하게 빛을 가두기 위해 모인 사진가들의 셔트소리로 충분히 고매명금(古梅鳴禽)이 되었다.

 

전일은 동산원 봉사활동과 오후엔 국궁 습사를 하였다.주살대의 주살에 매여진 줄이 끊어진 김에 화살 15개를 구입신청하였다.오늘도 오후엔 습사를 할 생각으로 오전에 잠시 김해건설공고를 찾은 것이다.봄바람이 따뜻하다.그래서 돌아오는 길에 신발도 가벼운 것으로 바꾸기 위해 구입하였다.

 

무거운 것은 올해 겨울을 위해 다시 보관하고 가벼운 것으로 바꾸고 보니 사람의 마음과 하늘의 기운이 모두 봄이 되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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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바람처럼, 흐르는 물처럼
어진 산처럼,방랑의 은빛 달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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