短句

가녀린 풀들은

세벗 2020. 9. 20. 15:36
낙동강 제방에 난 자전거 도로를 달리다 보니
키 크고 통 굵은 벚나무는 넘어져 잘려나가고
작고 가녀린 풀들은 살아 예쁜 꽃까지 피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