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고 있는 곳이 무릉도원이다]

나는 유년시절을 김해공항 근처의 김해평야 속에 살았는데 부산에서 보면 농촌지역이라 부산 촌놈인 셈이다.

원래는 경남 김해군이었지만 중학교 무렵에 부산시로 편입된 지역이다보니 고등학교 시절 부산 서면에서 학교 생활을 하다보니 김해 촌놈 소리를 많이 들었다.그런데 나이가 40살쯤 불혹이 되었을때 깨달은 것은 나만큼 좋은 곳에서 생활한 사람이 별로 없다는 자각이었다.

 

우선 김해평야와 낙동강,그리고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자연환경을 모두 가진 곳이었는데 국내 등산과 여행을 자주하다보니 이러한 모든 환경이 갖춰진 곳이 별로 없다는 것이었다.바다와 강,산과 평야가 조화를 이루며 모두 있는 곳이다.자연환경의 다양성 측면에서 최고이다.  

그리고 10여년 전 부터 든 생각은 한국은 살기 좋은 곳이라는 자각이다. 물론 한국은 저출산율과 양극화 등 아직 개선 해야 할 문제점도 많이 있지만 전 세계를 둘러보면 그래도 한국이 살만한 몇 안되는 나라라고 자각하게 된다.크게 2가지인데 다양성을 용인하는 신뢰사회라는 것과 편리한 문화와 쾌적한 환경이라는 것이 그 이유이다. 아래 언급한 부분을 다른나라와 비교해 보면 알 수 있다.

[신뢰사회]

치안
택배
개방된 화장실 문화 
밤문화,음식배달
자유민주국가


[편리 & 쾌적환경]

인터넷
대중교통
화장실
택배
수도물

국민건강보험
사계절 뚜렷한 기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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