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카 부속 장치 및 몇가지 A/S] 

 

 

르노삼성사상정비사업소에서 차량 경고 메시지를 수리 한 후 2일만에  
다시 르노삼성사상정비사업소에 정비 예약을 하여 살펴 본 결과 자동차부분이 아닌 
캠핑카 부속장치의 문제로 파악되어 A/S를 받았습니다.

 

[부앙하는 굉음과 함께 스패너처럼 생긴 정비 이상 경고등이 2분 정도 뜹니다.]

 

부앙하는 굉음과 함께 스패너처럼 생긴 정비 이상 경고등이 2분정도 뜹니다.
순간적으로 워낙 당황해서 정비 이상 상세 메시지를 보지는 못했습니다.
그리고 2분 정도 지난 후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이후 이런일은 없었습니다.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무시동히터 경유 누유에 의한 압력저하가 원인이지 않을까하는 의심은 들었습니다.
무시동히터의 경유 누유로 오르막길에서 약간의 출력저하가 느껴졌습니다.

 

 

[주요 문제점]

 

- 무시동히터 T자 밸브 배관 누유문제

- 컨트롤 패널 전원 오프 문제

 

써밋캠핑카에서 컨트롤 패널 신품을 택배로 받아 기존 패널과 바꾸어 설치를 해보았지만 

여전히 컨트롤 패널에 전원이 들어오지 않습니다.결국 용인에 위치한 써밋캠핑카에 입고하기로 합니다.

 

[해결과정]

20일 정도 캠핑카를 제대로 운행을 하지 못했습니다.지난번에 자동차 자체의 경고표시는 
정비공장에 입고하여 모두 고쳤습니다.중간에 추석이 끼었고 삼성르노정비공장에 두번 입고를 했는데 보통 정비 예약을 하면 1주일 정도 대기해야하더군요.

 

이후 

1.일단 하부에 누유가 생겨 비가 오면 바닥이 물웅덩이가 생기면 무지개 빛으로 기름이 둥둥 뜨고 , 2.캠핑카 컨트롤 패널에 전원이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자동차 자체 누유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다시 정비공장에 입고를 했지만 자동차 자체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결국 캠핑카와 관련된 장치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어 A/S를 받기 위해 용인까지 왕복 700km를 다녀왔습니다. 덕분에 이곳저곳 불편했던 부분까지 손을 보아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문제점 A/S]

 

1). 컨트롤 패널의 전원오프는 컨트롤 패널에 12v 전원을 공급하는 배터리와 컨트롤 패널 사이 전선이 단선이 되었습니다. 12v 전원 공급이 이루어지도록 새로운 전선을 배선,연결하여 수리 완료했습니다.

    - 그외 냉장고 휴즈에 문제가 발견되어 교체했습니다.

* 컨트롤 패널에 전원을 공급하는 12v 전선이 단선된 정확한 이유를 알수 없어서
  앞으로 캠핑카와 관련 없는 12v 전자 기기 사용은 자제할 생각입니다.(예: 음악 디바이스) 

2).무시동 히터 관련 T자 밸브 배관의 경유 누유는 새로운 "오메가 반도"로 체결했습니다.

 

가장 먼저 설치되어 있던 "반도 밴드"에서 누유(경유)가 발생하였습니다.



그래서 "강철 철사"로 세번 꼬아서 체결 했으나 6개월만에 다시 누유가 발생했습니다.


- "반도 밴드"의 경우 겹쳐지는 부분의 단차로 인해 미세한 공간이 생겨 누유가 발생하는 것으로 유추됩니다.

- "강철 철사"의 경우 한여름을 거치며 높은 온도에 철사가 팽창된 후 수축이 덜되어 공간이 생겼거나, 차량의 지속적인 진동에 의해 미세한 공간이 생겨 누유가 발생한 것으로 유추됩니다.

- "반도 밴드"와 "겅철 철사"의 단점을 보완한 "오메가 밴드"가 이론적으로 볼때 가장 대안으로 판단 됩니다. T자 밸브 배관에서 누유가 나오기 시작하면 제법 많은 경유가 나왔습니다. 

 

- T자 밸브 배관과 다른 배선들이 간섭하지 않도록 케이블 타이로 정리했습니다.


3.코팅된 루바의 경우 실리콘(실란트)이 시간이 지나면 접착이 떨어지는 문제점 때문에
  지금은 코팅된 부분을 그라인드하여 사용한다고 합니다.

  저의 들뜬 천정 루바를 새로 실리콘 처리하고 타카건으로 박아서 튼튼하게 루바를 고정했습니다.

4.확장형 테이블을 고정하는 용수철이 늘어지면 차량이 움직일때마다 테이블이 씽크대 측면에 부딪히며 소음이 발생하여 신경이 쓰였는데 새 용수철로 교체하여 흔들림과 소음을 방지했습니다.

5.포타포티 슬라이딩 방식으로 DIY하여 불필요한 템바도어 7개를 커터칼로 잘라내어 크기를 맞게 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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