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딩후기


*  야간에 복면하고 길을 나섭니다.

    전조등이 있어서 길을 밝혀주니 참 편합니다.

    인간사에도 길을 밝혀주는 등불 같은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을 어떻게 아느냐고요.

      “사람의 마음은 보이지 않지만 그 사람의 행동을 보면 전해집니다.”




풍자화전(風姿花傳).....보이지 않는 바람의 모습은 꽃이 전하듯이요. 




꽃이 지면 열매가 맺어지듯이 누군가 또 뒤를 따라 강에 이르고 바다에 닿을겁니다.



그 마음이 거울에 비치는 것처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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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바람처럼, 흐르는 물처럼
어진 산처럼,방랑의 은빛 달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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