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7.20

 

해무 가득한 북항대교를 기대하고 갔지만 어제까지 기승을 부리던 해무는
온데간데없이 맑기만 하다.그 대신 아침부터 푹푹 내리쬐는 햇볕이 야속할 뿐이다.

청학수변공원 귀퉁이 잠시 차를 주차하고 단 몇컷만 사진을 찍고 바로 철수하였다.
그러나 약간 위로가 된 것은 그나마 구름이 예쁘게 깔려있어 북항대교의 운치를 더했다.

 

부산 북항대교의 상판을 이어 붙였다.완전개통은 2014년 4월경으로 되어있다.
북항대교는 영도구 청학동에서 북항을 가로질러 남구 감만동을 연결하는 대교이다.
현대산업개발이 시공 중인 북항대교는 길이 5.77㎞(교량 구간 3.331㎞, 접속도로 2.44㎞)의
해상교량으로 해안순환도로망(항만 배후도로)의 핵심 구간이다.

 

 

북항대교가 연결되면 구 도심인 광복동이나 중앙동이 다시 활기를 띨 가능성도 있다.
영도와 감만동까지 이어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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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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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바람처럼, 흐르는 물처럼
어진 산처럼,방랑의 은빛 달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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